[뉴스핌=양진영 기자] 아이유는 나이에 집착한다?
'음원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우뚝 선 아이유. 특히 아이유는 직접 곡을 쓸 때 나이를 언급하는 습관이 눈에 띈다.
지난 2015년 미니앨범 '챗셔'의 타이틀곡 '스물셋'에서 아이유는 당시 23세였던 자신의 이야기를 가사로 썼다.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이는 지를 신경쓰지 않고, 이랬다 저랬다 변덕도 부리는 성격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2년 후 컴백한 아이유. 한번 더 타이틀곡 가사에 현재 나이를 집어넣었다. '팔레트'에서 아이유는 좋아하는 것들을 늘어놓으며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이라고 말한다.
아이유는 "'스물셋' 때는 극과 극 취향을 두서없이 드러냈다면, 지금은 좋아하는 것 정도는 또박또박 짚어낼 수 있을 정도로 주관이 생겼다"고 23세와 25세 아이유의 차이를 얘기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