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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고양시, 사물인터넷으로 '쓰레기 차' 관리

기사입력 : 2017년05월17일 14:42

최종수정 : 2017년05월17일 14:42

하반기 수도, 가스, 전기 등으로 서비스 확대 예정

[ 뉴스핌=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에 사물인터넷 전용망(NB-IoT)을 활용한 '스마트 수거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고양시와 스마트시티 구현과 Io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도시환경, 안심주차 등 스마트시티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가 NB-IoT를 활용해 구축할 첫 서비스는 도시 대로변 곳곳에 설치된 쓰레기통과 주택 밀집 지역의 주민 공용 쓰레기통에 IoT 센서를 탑재해 적재량을 실시간 관리해 주는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다. 

이 시스템은 ▲적재량 감지센서 ▲태양광압축 쓰레기통 ▲쓰레기수거차량 트래커 ▲쓰레기매립장 수거 데이터 통합연동 등으로 구성된다.

스마트 수거관리 시스템 구성도. <사진=LG유플러스>

IoT 쓰레기통 덮개 내부에는 적재량 감지센서가 부착돼 있어 쓰레기통 안의 적재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쓰레기 압축을 위한 에너지는 태양광이 활용된다.

또 수거 차량에는 추적장치가 있어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정보와 수거 동선을 확인도 가능하다. 각 차량이 매립지에 버리는 쓰레기 수거량 데이터도 수치로 알 수 있다. 

스마트 쓰레기통에서 측정된 데이터는 LG유플러스 NB-IoT 전용망을 통해 고양시 실증센터 서버와 환경미화원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김영만 LG유플러스 NB-IoT 담당은 “스마트 수거관리 시스템 외에도 수도, 가스, 전기 등 하반기에 다양한 스마트미터링 신규 서비스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ICT 중소기업,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데이터 활용 서비스 공모전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에 당선된 아이디어는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안내서와 제출양식은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5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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