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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터뷰] "ETF는 단기? 글로벌·배당·스마트베타는 길게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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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한화운용 팀장 "운용보수 적어 장기일수록 복리효과"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16일 오후 2시2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승현 기자] "ETF(상장지수펀드)도 가치투자처럼 장기적인 시각에서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지만 액티브펀드보다 운용 보수가 적어 장기로 갈수록 복리 효과로 수익률이 좋기 때문입니다. 레버리지나 인버스와 같이 지수의 방향성에 투자하는 ETF는 단기 투자를 추천하지만 고배당주, 스마트베타, 글로벌과 같은 상품들은 중장기 투자효과가 더 좋습니다.“ 

지난 1996년부터 20여년간 은행, 보험, 자산운용 등 금융투자업계를 두루 거친 경험에서 "21세기 금융상품 중 ETF만한 상품이 없다”는 확신을 가진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전략팀장의 조언이다.

실제 성과는 어떨까. 지난 1일 분배금 재투자 기준 ‘ARIRANG 고배당주 ETF’의 1년 수익률은 13.03%다. 1개월 2.63%, 3개월 5.83%, 6개월 9.01%로 투자기간이 길수록 수익률이 높았다. 이 상품은 기초지수인 에프앤가이드 배당주 지수의 변동률과 유사하도록 운용한다. 에프앤가이드 배당주 지수는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60일 평균 거래대금이 5억원 이상으로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상위 30 종목을 선별해 지수를 산출한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2300포인트 수준에 올라왔으니 그런 것이 아니냐고 의심할 수 있지만, 한창 ‘박스피’에 머물던 2012년 8월 상장 이후 수익률도 33.18%에 달한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의 가치를 충분히 입증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국가에 투자하는 ‘ARIRANG 글로벌MSCI(합성 H)'의 1년 수익률도 13.44%로 투자 기간이 길수록 더 큰 수익을 실현했다.

ETF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매매하는 인덱스펀드다. 펀드의 순자산가치(NAV)가 코스피200 등 주가, 국고채 등 채권지수, 금·구리 등 원자재 현물·선물지수 등 기초지수의 움직임을 따라가도록 만든다.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상품으로 통상 분산투자 효과, 저렴한 운용보수, 실시간 매매, 소액투자 가능, 공개 포트폴리오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영국 ETFGI 등에 따르면 2015년 6월 기준 글로벌 ETF 운용자산은 2조9710억달러다. 25년 역사의 ETF가 66년 운용 역사를 가진 헤지펀드 운용자산 2조9690억달러를 뛰어넘었다.

고배당 ETF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문득 ETF와 액티브펀드의 차이점이 궁금했다. 펀드매니저가 우량 고배당주를 골라 담으면 더 성과가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

김 팀장은 ETF의 장점으로 '준칙(rule)'을 강조했다. 그는 “액티브펀드는 펀드매니저의 인사이트에 따라 상품을 구성하는데, 실제 포트폴리오를 분석해보면 배당주보다 가치주가 더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며 “고배당ETF는 고배당이라는 목표에 맞는 룰 베이스에 따라 지수가 구성되며, 실제 지난 5월 4일 배당수익률은 ETF가 더 좋았다”고 말했다.

현재 순자산규모가 1600억원 수준인 ARIRANG 고배당주 ETF의 분배금 수익률은 3.56% 수준이다. 자본이익을 제외한 배당이익에서도 좋은 상품으로, 기관과 개인 모두 골고루 투자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KB국민은행의 ‘착한신탁 1호'에 ARIRANG 고배당주 ETF가 들어갔다는 점도 언급했다. 목표수익률에 도달하지 못하면 수수료를 깎아주는 이 상품에 포함됐다는 것은 수익률 측면에서 그만큼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고배당주 외에 기관투자자들이 최근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며 그가 추천한 또 다른 ETF 상품은 ‘스마트베타ETF’다. 스마트베타는 기존 ETF와 같이 시장을 추종하는데 그치지 않고 +@(플러스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에 기초하는 운용방식이다. 플러스 알파를 수익을 위해 Value(가치주), Momentum(성장주), Quality(우량주)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같다면 실제 어떤 상품을 담고 있는지 보면 된다. ETF의 장점이다. ‘ARIRANG 스마트베타 Value’의 금액기준 구성비중 상위 5 종목은 LG전자, 대한항공, 롯데쇼핑, 한국전력, 에스엘이다.

이들 종목은 어떤 룰에 의해 선발됐을까. ‘Wise 스마트베타 Value INDEX’가 기초 지수인 이 상품은 코스피 상장 기업에서 거래대금, 시가총액 요건을 만족시키는 종목 중 당기순이익, 영업이익, 매출액, 자본총계, 영업활동 현금흐름 및 기준 시점 시가총액 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회사에 투자한다.

김 팀장은 스마트베타ETF를 '팩터 인베스팅에 기반한 스타일 투자’라고 규정했다. 특정 요소에 따라 지수를 구성해 다양한 ETF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그는 “이미 해외 연기금들은 적극적으로 나섰고 국내도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베타는 기존 ETF 상품들이 벤치마크보다 우수한 성과를 내기 쉽지 않기 때문에 투자의 다변화 측면에서 적극 추천한다”며 “아직 실제 많은 투자가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우리 기관투자자들이 맹렬하게 스터디하고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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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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