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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8분기 연속 흑자…1분기 영업이익 10%↑

기사입력 : 2017년05월11일 16:32

최종수정 : 2017년05월11일 16:32

고부가 제품 판매와 후판사업 안정화가 실적 개선 이끌어

[뉴스핌 = 전민준 기자] 동국제강(부회장 장세욱)이 철강업 침체 등 어려움 속에서도 8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11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1조5136억원(이하 연결기준), 영업이익 576억원, 당기순이익 4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작년 1분기보다 50.5% 줄었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6.4%, 10.6% 증가했다.

건설용 철강제품인 봉형강과, 고부가 철강제품인 럭스틸 ‧코팅 컬러강판 등이 실적 안정세에 기여했다. 또 ▲ 작년 6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브라질 제철소가 가동 안정화에 들어간 점 ▲올해 3월 당진공장에 첫 브라질 슬라브 5만8000톤(t)을 입고해 후판 사업 시너지 기반을 구축한 점도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

재무구조도 튼튼해 졌다.

올 1분기 별도기준 차입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6억원 축소했고, 차입금 의존도를 30%대(39.7%)로 낮췄다. 매출채권회전율 역시 전년 동기 4.34에서 7.06으로 상승하는 등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이어갔다.

또한 영업이익 및 EBITDA 지속 흑자 시현으로 부채비율도 132.1%로 낮추며 감소 추세를 유지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브라질 슬래브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전략 강종을 개발하여 수익 창출을 극대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사진=동국제강>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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