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에 소방관 10명이 출연한다. <사진=JTBC '잡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잡스'에 소방관이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JTBC '잡스'가 소방관에 대해 파헤치며 사상 최대 10명의 소방관들을 초청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장 존경받는 직업 1위이자 가장 신뢰하는 직업 1위, 각종 화재 및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소방관들에 대해 알아본다.
화재,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하는 구조대원, 위급한 환자의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맡는 구급대원, 구조·구급지원, 사고예방 활동 등 행정을 담당하는 소방 행정직까지 소방관의 모든 분야에 대해 살펴본다.
MC 노홍철이 "각 팀을 대표해서 나왔기 때문에 자존심 대결이 될 수 있다"고 경쟁심을 붙이자, 구급 팀은 "풀숲에 호랑이 엉덩이가 보였다" "칼 들고 오더라"며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구조 팀 역시 "잘못 딛으면 추락한다" "화염이 너무 쎄면 (귀가) 녹아 내릴 것 같다" 등 살벌한 현장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소방관의 직업병에 대해 묻자 "불면증은 기본"이라며 "집에 소화기가 4대 있다" "촛불 이벤트 질색이다"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방관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11일 밤 9시30분 방송되는 JTBC '잡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