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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성중공업, 초대형유조선 수주 '낭보'

기사입력 : 2017년05월09일 10:32

최종수정 : 2017년05월09일 10:32

[뉴스핌=조인영 기자] '빅3' 조선사들이 초대형유조선(VLCC)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적재중량 31만8000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사진=현대삼호중공업>

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글로벌 유조선사인 프론트라인(Flontline)으로부터 VLCC 4척을 수주했다. 2척은 옵션이다.

계약금액은 3억200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조는 삼호중공업이 담당하며 오는 2019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도 최근 그리스의 선사인 캐피탈 마리타임(Capital Maritime)과 VLCC 8척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중 4척은 옵션이다.

본계약이 성사되면 수주 규모는 약 6억5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말 싱가포르의 BW사로부터 VLCC 4척을 수주한 바 있다. 계약금액은 약 3783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3.6% 수준이다. 건조된 선박은 오는 2019년 7월 31일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마지막으로 VLCC를 인도한 것은 2012년으로,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5년 만에 VLCC 건조 시장에 복귀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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