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라오페라단 10주년 기념 그란 갈라콘서트가 개최된다. <사진=라벨라오페라단> |
[뉴스핌=양진영 기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5인인 도제니티, 모짜르트, 베르디, 푸치니, 조르다노가 남긴 최고의 걸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이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11일 오후 8시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그란 갈라콘서트를 연다. 예술총감독은 이강호 라벨라오페라단 단장, 지휘 양진모, 연출 이회수, 사회는 전혜림 라벨라오페라단 부단장이 맡는다.
이번 그란 갈라콘서트는 라벨라오페라단이 그동안 선보여 그랜드 오페라의 감동을 이끌어낸 대표 아리아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돈 죠반니, 일 트로바토레, 라 보엠, 안나 볼레나, 안드레아 셰니에 등 명실공히 최고의 오페라들이다.
라벨라오페라단 이강호 단장은 "이번 10주년 기념 그란 갈라콘서트를 기점으로 라벨라오페라단은 국내 어느 민간 오페라단에서도 시도하지 못한 다양한 도전을 하게 된다"면서 "국내 오페라 시장의 변화의 중심축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정상 오페라가수를 비롯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마에스타오페라합창단, 메트오페라 합창단 등 200여명이 출연한다.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술의 전당,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