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K-MOVE WEEK…부산, 대전, 일산 킨텍스서 열려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고용노동부는 K-Move 정책 추진 5주년을 맞이해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를 K-MOVE WEEK(해외취업주간)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멘토링 콘서트 ▲실제 채용면접을 실시하는 글로벌 취업상담회 ▲국가별 해외취업 정보관 ▲스피치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K-Move 멘토링 전국 콘서트는 8일 부산K-Move센터, 10일 대전대학교, 11∼12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멘토링 콘서트는 해외진출에 성공한 멘토의 강연, 국가별로 심화된 그룹 멘토링,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취업컨설팅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취업상담회는 매년 고용노동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상담회는 역대 최대규모로 일산 킨텍스에서 11~12일 일양일간 개최되며, 해외기업 200개사가 방한해 우리 청년들에게 1000여개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문기섭 고용정책실장은 "해외취업에 성공하려면 분명한 목표 설정과 꼼꼼한 정보수집이 중요한데, 청년들이 K-Move WEEK 동안 본인에게 필요한 생생한 정보와 기회를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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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고용노동부> |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