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달 매각 절차 끝마칠 예정
[뉴스핌=이광수 기자] 현대자산운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가 선정됐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현대자산운용 우선협상대상자로 키스톤PE를 선정했다. 매각 가격은 500억원 중반대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에 정통한 관계자는 "실사는 이미 했고, 키스톤PE측과 추가 계약 작업을 진행해 이르면 5월~6월내 모든 매각절차를 마칠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KB증권과 키스톤PE는 조만간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마감한 현대자산운용 본입찰에는 대신증권과 키움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7곳이 참여했다. 현대자산운용은 KB증권의 완전 자회사로 부동산 등 대체투자 펀드에 강점을 갖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