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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6월 3~7일 '전산 개편'...가입·해지 안 돼

기사입력 : 2017년04월28일 14:01

최종수정 : 2017년04월28일 14:01

기존 상품 및 부가서비스· 멤버십할인 정상 운영

[ 뉴스핌=심지혜 기자 ] KT가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전산시스템을 개편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서비스 가입·변경·해지가 불가능하다. 

KT는 유∙무선으로 분리돼 있던 전산시스템을 통합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넷과 IPTV 등 유선서비스는 6월 3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이동전화와 와이브로(Wibro) 등 무선서비스는 같은날 오후 10시부터 서비스를 중단하며 6월 7일 수요일 오전 9시 재개한다.

<자료=KT>

이 기간 동안에는 ▲고객센터 ▲KT 온라인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대리점·플라자 등 온·오프라인 접점을 통한 이동전화(KT망 사용 알뜰폰 포함), 인터넷, IPTV, 집·인터넷전화, 와이브로 등의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변경, 해지, 요금납부 서비스가 중지된다.

또 데이터 사용량·요금·통화내역의 조회 업무 역시 이용이 불가능하며, 데이터쿠폰·미디어팩·링투유·쇼미 등 부가서비스의 가입, 변경, 해지도 안 된다. 

반면 기존에 가입해서 이용 중인 상품(이동전화, 유선전화, 인터넷, IPTV 등)과 부가서비스, 멤버십 할인은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이용자보호와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분실접수, A/S접수, 일시정지 및 복구 등은 114 고객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 가능하다.

로밍서비스(가입)는 서비스 중단 시간을 최소화해(6월 3일 23시부터 24시까지, 6월 6일 0시부터 4시까지)할 방침이다.

KT는 이같은 내용을 홈페이지, 문자, 이메일, 청구서, 유통망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올레닷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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