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건설공사 현장 안전성 확보
[뉴스핌=김지유 기자] 철도건설공사 현장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고 철도 품질을 높이는 '재난안전품질 전문위원'이 도입됐다.
26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재난안전품질 전문위원들은 대전 동구에 있는 철도공단 본사에서 재난안전품질 전문위원들이 모여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재난안전품질 전문위원은 철도건설공사 현장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고 철도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자문을 한다.
외부전문위원 12명과 내부전문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회의에서 ▲재난·안전·품질에 대한 새로운 지식 확보 ▲외부 전문가의 시각으로 문제점 발굴 ▲현장점검제도 개선을 주제로 토론했다.
철도공단 김용완 안전품질실장은 "최근 몇 년간 국가적으로 대형 재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국민과 사회의 안전의식 요구수준이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재난안전품질 전문위원 제도 도입으로 철도현장의 상당부분 안전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