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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칼 가는 이마트, '부츠' 오픈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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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분스' 공식 온라인몰 영업 26일 종료
'부츠' 오픈 앞두고 페이지 리뉴얼 준비 돌입

[뉴스핌=이에라 기자] 이마트가 자체 헬스앤드뷰티(H&B)스토어 '분스'(BOONS)의 온라인몰 사업을 종료하며 '부츠'(Boots) 오픈 준비 막바지에 들어섰다. '부츠'는 약 130년의 역사를 지닌 영국 최대 규모의 드로그스토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분스'의 온라인몰 서비스 '분스몰'이 오는 26일자로 영업을 종료한다. '분스몰'은 지난달 말부터 이 같은 공지를 내건 후, 재고 상품 등을 중심으로 일부 세일에 돌입했다.

영업 종료 이후에는 '분스' 상품을 자체 온라인몰인 아닌 쓱닷컴 뷰티 코너에서 구입해야 한다.

'분스몰' 종료는 이마트가 새로 들여오는 부츠 오픈을 앞두고, 온라인 페이지를 리뉴얼하기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이다.

이마트는 내달 스타필드 하남점에 '부츠'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임시 가림막을 설치하고 내부 인테리어에 한창이다.

이마트는 '부츠'를 한국에 오픈하기 위해 2년여간의 사전 준비를 해왔다. 전세계 11개 국가에 1만31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부츠'는 드러그스토어의 공룡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을 포함한 유럽, 미국, 태국, 대만 등 글로벌에 진출해있어 국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선 해외 여행시 필수 코스로 자리잡기도 했다.

스타필드 하남 부츠 1호점 <사진=이마트 제공>

'부츠' 1호점인 스타필드 하남점은 약 190평 규모를 갖춘 기본형 점포의 모습을 갖춘다. 영국 '부츠' 매장 적용 방식에서 따왔다.

영국은 매장을 크기와 상권에 따라 대형(전문점), 중형(기본점), 소형(컴팩트형)으로 분류한다. 대형은 400~1000평, 중형과 소형 매장은 각각 100~400평, 50~100평 수준이다. 대규모 도심상권이나 교통 중심지에 위치해야 대형으로 구분되고, 소규모 도심상권은 중형, 주거지역은 소형이다.

스타필드 하남점은 약 190평 규모의 기본형, 2호점이 들어설 명동 본점은 380평 규모의 대형점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이마트는 기존 뷰티, 헬스케어, 식음료 외에도 '부츠'의 자체 브랜드와 이마트의 자체기획(PL) 상품 등을 구성해 새로운 컨셉의 매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부츠의 PB 상품 NO.7과 이마트의 자체 가정간편식(HMR) 피코크, 화장품 브랜드 센텐스 등으로 차별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부츠' 출범으로 올해 H&B스토어 시장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CJ '올리브영'이 업계 1위로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GS리테일의 '왓슨스', 롯데의 '롭스' 등 기존 주자와 이마트 부츠가 적극적인 출점 경쟁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서다. GS나 롯데, 이마트 등이 마트나 편의점,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지니고 있는 점도 점포 확보에 강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마트가 '부츠'를 오픈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전략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존 업체들과 후발주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H&B 시장의 판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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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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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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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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