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공명, 정혜성 깜짝 기타 연주에 감동…"나 영어 잘하지" 아내 물음에 "아니"

기사입력 : 2017년04월22일 18:57

최종수정 : 2017년04월22일 18:57

'우결' 공명이 정혜성의 기타 연주에 감동을 받았다.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우결' 공명이 정혜성의 깜짝 기타연주에 감동했다.

공명은 22일 오후 방송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정혜성과 둘만의 피로연을 만끽했다.

이날 '우결'에서 해가 지고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즐기던 공명은 정혜성이 직원에게 "준비한 것 좀 가져다주세요"라고 말하자 어리둥절했다.

직원이 정혜성에게 건넨 것은 통기타였다. 정혜성은 공명 앞에 앉아 기타를 치며 '세이 유 럽미(Say You Love Me)'를 불렀다. 공명은 정혜성의 이벤트에 감동해 웃음을 지었다.

정혜성은 연주 중간에 삐끗하자 식은땀을 흘렸지만 공명은 웃으며 마냥 좋아했다. 연주가 끝난 뒤 정혜성은 "나 영어 잘하지"라고 자랑했고 공명은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명과 정혜성이 출연하는 '우결'은 매주 토요일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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