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전년대비 SBS의 1분기 영업손실은 축소되고, 2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4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21일 "1분기 별도 영업손실은 67억원으로 작년 1분기에 있었던 208억원의 영업손실 대비 적자폭이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작년 4분기부터 긍정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광고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958억원이 예상되는데, K팝스타와 같은 킬러 콘텐츠 흥행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성수기 진입과 기저효과가 작용해 흑자전환될 것"이라며 "중국에서 달려라형제(런닝맨)이 재개된다고 가정하면 연간 영업이익 370~400억원 달성이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