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므누신-트럼프 '쌍끌이'에 UP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모멘텀 없는 뉴욕증시에 탄력을 제공했다. 세금 인하를 조만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것.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조사 행정명령 서명도 관련 종목의 랠리에 불을 당겼다.

경제 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실적 호조를 이룬 종목들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이 밖에 주말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를 앞두고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25%의 지지율을 얻으며 22%를 기록한 극우 마린 르펜 후보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진정됐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

20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174.22포인트(0.85%) 상승한 2만578.71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17.67포인트(0.76%) 오른 2355.84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53.74포인트(0.92%) 뛴 5916.7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 강세는 므누신 장관의 세금 인하 발언이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그는 국제금융협회(IIF)의 주도로 워싱턴D.C.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매우 조만간 세제개혁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헬스케어 개혁안의 의회 통과와 무관하게 세제개혁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해 곤두박질쳤던 정책 기대감을 재점화했다.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했던 주요 지수는 므누신 장관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하지만 므누신 장관이 지난 18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인터뷰 때와 상반되는 의견을 내놓은 데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 중 불발된 사례가 적지 않은 만큼 전적으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캐런 카바노프 보야 파이낸셜 전략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므누신 장관의 발언이 주가 상승 촉매제로 작용했다”며 “이와 함께 기업 실적과 경제 지표도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마크 케프너 테미스 트레이딩 이사는 “투자자들이 므누신 장관의 발언에 다소 공격적으로 반응했다”고 판단했다.

경제 지표는 엇갈렸다. 노동부가 발표한 연속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지난 8년 사이 두 번째로 200만건을 하회, 고용 시장의 탄탄한 펀더멘털이 확인됐다.

지난 9~15일 사이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1만건 증가하며 24만4000건을 기록해 시장 전문가들 예상치인 24만건을 웃돌았지만 여전히 17년래 최저치 수준에 해당한다.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연준 지수는 4월 22.0을 기록해 전월 32.8과 2월 43.3에서 2개월 연속 후퇴했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 이후 활기를 보였던 제조업 경기가 동력을 상실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상무부의 철강 수입 조사를 승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주요 외신들은 이날 결정으로 인해 환율조작국 지정 철회로 진정됐던 중국과 통상 마찰이 재점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아울러 수입 철강 제품에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열렸다는 진단이다.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권거래소의 주요 철강 지수가 4~5%에 이르는 랠리를 펼쳤다. AK 스틸 홀딩스가 8.6% 폭등했고, US 스틸과 누코가 각각 7%와 4% 선에서 상승했다.

이 밖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1분기 실적 호조에 6% 가까이 뛰었고, 필립 모리스는 실망스러운 어닝에 3.4%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