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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한 '그거너사' 10회에서 이현우 조이가 첫 키스를 했다. <사진=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 조이 커플이 첫 키스를 했다.
18일 방송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 10회에서 이현우와 조이는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다.
윤소림(조이)은 강한결(이현우)을 뒤에서 안으며 "노래 불러주면 안돼요? 듣고 싶어요. 지금 이렇게"라고 부탁했다
이때 한결은 소림이 과거 자신에게 해준 말을 회상했다. 소림은 한결에 "어릴 적 엄마 등 뒤에 귀를 대고 있으면 노랫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어요"라고 말한 바 있다.
강한결은 "항상 네 생각이 나서 / 언제든 보고 싶어서/ 그래서 많이 두려웠어/ 내 마음 들켜버릴까 봐/ 우리 사이가 어색해지면 안 되니까"라며 달달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이때 소림은 "너무 빨라요"라고 말했고 한결은 "정박자로 부른 건데? 나 이래 봬도 인간 메트로놈이야"라며 웃었다.
이에 소림은 "아니요, 한결 씨 심장이 빨리 뛴다고요"라고 수줍게 말했다. 한결은 "당연하잖아. 좋아하는 여자랑 같이 있는 건데. 네가 날 이상하게 만들었어. 널 만나기 전까지 내 마음을 숨기는 건 쉬운 일이었는데 이제는 네 앞에서 아무것도 속일 수가 없어"라고 고백했다.
윤소림도 "나는 처음부터였어요. 처음 보던 순간부터 좋아했고 지금도 정말 좋아해요"라고 고백했고 강한결은 뒤를 돌아 윤소림에 키스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