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유니클로(UNIQLO)가 2017 S/S 유니클로스포츠(UNIQLO SPORT)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땀을 빠르게 말리는 ‘드라이 EX(Dry-EX)’, '드라이스트레치', ‘에어리즘(AIRism)’, ‘UV-Cut’ 등 유니클로를 대표하는 뛰어난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졌다.
세계적 섬유업체인 도레이(Toray)와 공동 개발한 드라이 EX는 특수한 입체 짜임 구조로 건조성이 뛰어나 입는 내내 쾌적함을 유지해주는 신소재이다.
드라이 EX 소재의 티셔츠, 폴로 셔츠 및 파카에는 암홀과 등 부분에 메쉬 소재를 사용해 땀 배출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재킷과 팬츠류는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스트레치 기능도 더했다.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며 소취 기능도 갖춘 에어리즘(AIRism) 소재를 활용한 상품들도 다양하다.
극세사 섬유로 만들어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는 만큼, ‘에어리즘 심리스 브라’ 및 ‘컴포트 브라’ 등 다양한 이너웨어로도 만나볼 수 있다.
에어리즘 레깅스 또한 길이와 색상, 패턴이 다채로워 선호하는 운동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올해 첫 선보이는 여성용 크로스백 및 레이서백 브라 탱크탑은 파스텔 톤으로 여성미를 더했다.
자외선을 90%까지 차단하는 UV-Cut과 메쉬 소재를 활용한 풀짚 후디, 휴대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포케터블 파카, 상, 하의 세트 구성으로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드라이스트레치 스웨트 풀짚 파카와 팬츠 등 라인업이 매우 다양하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 스포츠 컬렉션은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와 프로골퍼 아담 스콧 등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이 실제 경기 시 착용할 만큼 훌륭한 기능성을 갖췄다”며 “디자인 또한 심플해 청바지나 그래픽 티셔츠처럼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하면 스포츠를 넘어 감각적인 캐주얼로도 스타일링할 수 있는 보더리스 컬렉션이다”라고 전했다.
유니클로는 오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작심30일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작심30일 프로젝트’는 평소 운동과 건강한 이미지로 잘 알려진 헨리, 윤현민, 정진운 및 시스타 보라가 30일간 매일 운동하는 모습을 유니클로 공식 SNS 계정에 공개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이다.
유니클로 모델 이나영 <사진=유니클로>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