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각자대표 정욱, 정동훈)는 지난 8~10일 중국 광저우 폴리 세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 '제29회 광저우 국제완구 및 모형 전시회(Guangzhou Int'l Toy & Hobby Fair)'에 합자회사인 ‘가성문화산업발전유한공사’를 통해 창작애니메이션 <GON>의 캐릭터 홍보 및 마케팅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말 대원미디어는 중국합자회사 가성문화산업발전유한공사(이하 가성)의 설립 및 영업 인허가를 받은 후 중국에서 <GON>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에서는 중국 내수시장을 대상으로 약 1000여개 완구회사와 유통회사 및 캐릭터 라이선스 전문회사가 참가하는 ‘광저우 국제완구 및 모형전시회(Guangzhou Int'l Toy & Hobby Fair)’가 개최됐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전시기간 중 약 13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행사로서 개최국인 중국을 비롯한 미국, 스페인, 스웨덴, 이스라엘 등의 업체들의 참가인원만 4만5천명이 넘는 국제적인 캐릭터 행사에 한국의 창작 캐릭터인 <GON>이 정식으로 참가해 캐릭터 홍보 및 라이선스, 유통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성이 운영하는 <GON> 단독 부스내에서는 단순 유통 상담을 제외하고 약 40여업체들이 완구 라이선스, 홍보이벤트 제휴 및 <GON> 완구개발과 관련된 심도있는 상담이 진행됐다"면서 "이번 전시회 참가로 광동지역의 우수한 완구개발사 및 제조 유통사와의 컨텍을 통한 <GON> 완구 개발 및 유통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