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캐딜락 총괄사장, "SUV 강화…XT-4‧6 내후년 출시"

기사입력 : 2017년04월16일 14:13

최종수정 : 2017년04월16일 14: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라인업 강화로 한국 SUV 수요층 대거 흡수
올해 2000대 이상 판매목표 제시…신차 출시 효과 기대

[뉴스핌=전민준 기자]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사장이 2019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T-4와 준대형 SUV인 XT-6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SUV 라인업을 강화해 국내 프리미엄 수입 SUV시장에서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김 사장은 16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기자간담회에서 "중형SUV인 XT-5보다 작은 XT-4와, XT-5보다 크고 에스컬레이드보다 작은 XT-6를 내후년 선보일 것"이라며 "소형부터 대형까지 자기 색을 낼 수 있는 SUV를 포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모델을 출시해 국내에서 늘어나고 있는 SUV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엠코리아의 김영식 캐딜락 총괄사장.<사진=전민준 기자>

김 사장은 올해 판매 목표에 대해 "작년보다 2배 이상 성장한 2000대 이상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며 "작년에 프리미엄 4개 차종을 출시했고, 마케팅 조직도 강화해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캐딜락은 2013년만 해도 판매량이 300대에 그쳤지만, 2014년 503대, 2015년 886대 등 67~76%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는 전년 대비 24% 성장한 1103대를 판매, 최초로 네 자릿수 판매량에 진입하며 3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ATS, CTS, CT6, XT5 등 판매 포트폴리오가 7종으로 다양해졌으며 지난해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 CT6가 전체 판매량에서 30%가량의 비중을 차지하며 활약한 덕분이다.

서비스 체질 개선도 약속했다. 김 사장은 "업그레이드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인증 중고차 사업 등 구매에서 서비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말까지 전시장을 15개 확충하고 서비스센터 기능도 추가하는 고객 친화적 전략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