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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캐딜락 '브랜드 상징' 4세대 에스컬레이드 계약 개시

기사입력 : 2017년03월30일 13:24

최종수정 : 2017년03월30일 13:24

혁신적 디자인 첨단 기술 적용

[뉴스핌=전민준 기자] 캐딜락은 오는 31일 경기도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에스컬레이드를 전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 브랜드의 상징으로 이번에 출시한 것은 4세대 모델이다. 캐딜락은 이번 모터쇼에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능들이 적용된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상품사양을 공개했다.

4세대 에스컬레이드.<사진=전민준 기자>

차량 전면부에는 캐딜락 크레스트의 형상에 정밀하게 가공된 크롬을 더해 웅장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는 그릴이 적용됐으며, 고휘도 LED 헤드램프를 채용해 담대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한껏 부각시켰다.

캐딜락 디자인의 상징과도 같은 수직형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후면에는 루프라인 끝단에서 범퍼까지 이어지는 예리하고 긴 테일램프를 적용해 캐딜락의 시그니처 룩을 완성시켰으며, 전·후방 램프 커버에 브랜드 엠블럼을 새겨 넣어 고급감을 배가했다.

더불어, 각각 4개와 5개의 크리스탈 렌즈와 LED를 활용한 상·하향등은 심미적 우수성을 연출함은 물론, 상향등에는 업계 최초로 ‘내부 전반사(Total Internal Reflectance)’ 기술을 적용해 보다 광범위한 시야를 제공한다.

캐딜락은 이와 별도로 모터쇼 기간 중 국내·외 유명 스타가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로 깜짝 출연하고 퍼스트클래스 세단 CT6를 가상으로 주행해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존도 운영한다.

또, 부스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캐딜락 차량과 함께 촬영한 것 같은 합성 사진 촬영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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