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음…밤부터 제주·전남남해안에 비
[뉴스핌=김성수 기자] 세월호 참사 3주기가 되는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은 전날(24.3도)과 비슷한 최고 2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9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부산 14도를 나타내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4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부산 20도 등을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예보됐지만 날이 더워지니 오존 농도가 문제시된다.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오존 예보등급이 '나쁨'으로 나타나 장시간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충청도와 강원도, 경북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에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서해·동해 먼바다의 예상 파도 높이는 0.5~2m, 남해 먼바다는 0.5~2.5m다.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남해안과 목적지였던 제주에는 참사를 추모하듯 오후부터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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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케이웨더> |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