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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인터뷰 논란으로 인해 윤제문이 또다시 화두에 올랐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이지은 기자] 음주 인터뷰 논란 윤제문이 인성 문제 논란까지 번졌다.
윤제문 음주 인터뷰 논란이 불거진 것은 지난 12일 윤제문이 영화 ‘아빠는 딸’ 언론 인터뷰이다.
당시 윤제문은 둘째날 인터뷰에서 술이 덜 깬 모습으로 나타나, 인터뷰 질문에 제대로 응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한 기자는 취기로 인해 계속해서 횡설수설하는 윤제문에게 “쉬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인터뷰를 취소했다.
이에 윤제문은 영화 홍보사 관계자와 소속사 홍보 관계자에 “인터뷰 다 취소시켜”라고 말했다. 이어 윤제문은 “기사 쓰라 그래, 그게 뭐라고”라며 도리어 화를 냈다.
이같은 윤제문 음주 인터뷰 논란에 대해 영화 및 소속사 관계자가 기자들에게 대신 사과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윤제문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로 인해 윤제문이 출연한 영화 ‘아빠는 딸’은 2년 가까이 개봉하지 못했고, 윤제문은 제작보고회에서 “그동안 많이 생각하고 깊이 반성했다”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하지만 또다시 음주 인터뷰 문제가 논란이 돼 공분을 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