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임찬규(사진), 5회까지 노히트 무피안타 6사사구... 최성훈과 교체 ‘첫승 무산’. <사진= 뉴시스> |
LG 트윈스 임찬규, 5회까지 노히트 무피안타 6사사구... 최성훈과 교체 ‘첫승 무산’
[뉴스핌=김용석 기자] LG 트윈스의 임찬규가 노히트에도 시즌 첫승을 이루지 못했다.
임찬규(25)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전에 선발등판, 5이닝 무피안타 6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매 이닝 노히트를 써냈다. 1회에는 1사 상황서 전민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조니 모넬을 삼진, 이진영을 땅볼로 돌려 세웠다. 2회에는 1사 후 장성우의 몸에 골을 맞췄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했다.
3회초에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선두타자 심우준에게 다시 볼넷을 내줬다. 이후 심우준의 도루 성공으로 무사 3루에 몰렸지만 이대형을 땅볼, 전민수를 삼진, 마지막 타자 이진영을 2루 땅볼로 처리했다.
4회 들어 임찬규는 1사 후 장성우에게 볼넷을 또다시 허용했다. 하지만 이를 견제사로 잡아낸 뒤 박기혁을 땅볼로 돌려 세웠다.
5회초 1사 후 심우준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다. 심우준은 또다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임찬규는 이대형과 전민수를 연속 땅볼로 처리, 무실점을 지켜냈다. 임찬규는 6회 들어 최성훈에게 마운드를 내줬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