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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2'의 옹성우와 이우진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멤버들이 합숙을 시작했다.
14일 방송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순위가 나뉘어진 연습생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A등급에 속한 김사무엘과 옹성우는 "핑크색이 마음에 든다"라고 했다. F등급인 장문복은 "회색이다"라며 발랄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합숙소 내에서도 기싸움이 있었다. 옹성우는 "여자 동생이 말을 놓으면 괜찮은데 남자가 말을 놓으면 '얘, 뭐지' 이런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합숙 생활과 보컬, 안무 트레이닝에서도 힘들어하는 참가자들이 속출했다. 이날 댄스 트레이너로 합류한 가희는 "네 차례야"라고 라이관린에 알려줬지만, 라이관린은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가희는 "또대체 힘든게 뭐냐"고 물었다. 라이관린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말도 잘 안 통하고, 아직까지 적응해야할 게 많다"고 했다.
한편 이날 놀라운 실력으로 눈길을 끈 참가자도 있었다. 최연소인 이우진(15)은 B급으로 배정됐다. 이날 보컬 수업에서 이석훈은 이우진에 높은 점수를 주며 응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