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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수 한국전력 신임 감독 “개개인 장점 극대화한 토탈 배구 만들겠다”. <사진= 한국전력> |
김철수 한국전력 신임 감독 “개개인 장점 극대화한 토탈 배구 만들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철수 감독이 한국전력을 이끌게 됐다.
남자부 프로배구 구단 한국전력은 “신임 감독의 조건으로 선수 육성 및 팀 리빌딩, 카리스마와 책임감을 겸비한 덕장의 모습으로 정하고 여러 인물을 비교한 끝에 신영철 전감독 후임으로 김철수(47)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새로 선임된 김철수 감독은 선수시절부터 한국전력에서 활약, 코치 등을 겪어 구단과 선수, 팀 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배구 가족으로도 유명하다. 부인 김남순씨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였으며 초등학교 6학년인 딸도 최근 배구를 시작했다.
김 감독은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극대화해 토탈 배구를 구현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다. 월등한 근성으로 선수들이 경기에 몰입하는 팀의 전통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