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뭉쳐야 뜬다' 차태현의 효과로 입수 내기가 펼쳐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 차태현이 첫 게스트로 합류해 라오스로 떠났다.
이날 차태현이 합류하면서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은 '1박2일' 스타일을 경험하게 됐다. 수영장에서 펼쳐진 콘서트에 흥을 주체하지 못하다 갑자기 차태현이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 들어가기 해"라고 입수를 제안했다.
김성주는 "완전 '1박2일' 스타일이야"라고 즐거워했고, 정형돈은 "물만 보면 못 참는 구나?"라며 "우리 패키지 생태계를 흩트리고 있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김용만과 안정환이 반대했지만 결국 가위바위보는 시작됐다.
안정환은 기도를 하고 수영장 물 온도를 체크 하는 등 입수를 정말 하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긴장된 가위바위보 단판 승부가 펼쳐지자, 진 사람은 바로 안정환. 그는 자리에 주저앉으며 좌절해 폭소케 했다.
좌절한 안정환을 아랑곳 하지 않고 멤버들은 직접 신발을 벗겨주는 등 적극적으로 입수를 도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