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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임당, 빛의 일기'가 결방한 가운데 최강희X권상우 주연의 '추리의 여왕' 시청률이 상승했다. <사진=K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 결방 덕을 톡톡히 봤다. 최강희, 권상우 주연의 ‘추리의 여왕’이 수목드라마 정상에 올랐다.
14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4회 시청률은 11.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2일 방송된 ‘추리의 여왕’ 3회가 기록한 시청률(10.1%)보다 1.5%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수목드라마 중에서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추리의 여왕’에서는 하완승(권상우)과 유설옥(최강희)이 힘을 합쳐 살인 사건의 진범을 잡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는 ‘자체발광 오피스’는 7.1%를,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자리를 채운 SBS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TV토론’은 1부 11.6%, 2부 10.8%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