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이 '개밥남2'에 합류한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황수정 기자] 셰프 최현석이 '개밥남2' 출연을 확정했다.
13일 채널A 측은 셰프 최현석이 '개밥주는 남자 시즌2'(이하 '개밥남2')에 출연해 미모의 아내와 두 딸과 함께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개밥남2'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시즌2에서는 이경영, 김원해, 박철민, 고수희, 이근희 등 명품 배우 5인방이 반려견 공동육아에 도전한다. 또 '개집사' 강타와 국내 최고 반려견 전문가 '개통령' 강형욱도 합류한다.
최종 합류한 최현석은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 셰프 이미지와 달리 아내와 두 딸 사이에 좀처럼 끼지 못하고 외로운 40대 가장의 고충을 리얼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최현석은 22년간 셰프로 활동하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지만 반려견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그러나 워낙 깔끔한 성격인데다 남편의 철없는(?) 덕후질에 이골이 난 아내의 반대에 부딪히게 된다.
오직 반려견을 키우기 위해 아내를 향해 눈물겨운 노력을 벌이는 최현석의 모습에 제작진도 그의 열정과 집념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그는 어렵게 맞이한 반려견에게 푹 빠져 자칭 '개불출'이 될 예정이다.
한편, 채널A '개밥남2'는 오는 4월 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