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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하는 '빛나라 은수'에서 김빛나가 은수에 8년 전 사건 진실에 대해 함구해달라고 빈다. <사진=KBS 1TV '빛나라 은수'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빛나라 은수' 김빛나(박하나)가 은수(이영은)에 살려달라고 빈다.
13일 방송하는 KBS 1TV '빛나라 은수' 97회에서 범규(임채무)는 수호(김동준)-은수, 수현(최정원)-빛나 부부를 불러 앉힌다.
범규는 "숨기고 말 안하면 그냥 넘어갈 줄 알았어?"라고 물었고 수호는 "다시 노력하면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어요"라고 설득을 시도한다.
하지만 범규는 "아니다"라고 딱 잘랐고 듣다 못한 수현은 "지금 이혼이라도 하란 말씀이신가요?"라고 물어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수현은 은수에 따진다. 그는 "가족들까지 다 알게 된 이상, 벼랑끝까지 온 것과 다름 없어요"라고 말하고 은수는 "잠들어있던 진실이 드러나는 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해요"라고 받아친다.
이시각 빛나는 혹시 시아버지가 이혼이라도 하라고 시킬까봐 두렵다.
빛나는 은수를 찾아가 "나 좀 살려줘요. 내가 이렇게 빌게요. 제발요 제발"이라며 무릎을 꿇는다.
재우(박찬환)는 8년 전 과오를 바로잡지 않고 또 다시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딸 빛나가 실망스럽다. 결국 그는 검찰청에 전화를 건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저녁 8시 2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