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한끼줍쇼' 성유리가 최초로 첫 집에 한끼를 성공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성유리, 정용화가 밥동무로 출연해 정릉동으로 향한 가운데, 성유리가 방송 최초로 첫 집에 한끼를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성유리는 이경규와 함께 팀을 이뤄 한끼를 찾아나섰다. 성유리는 처음임에도 안정된 목소리로 자기소개와 프로그램 설명을 했다.
마침 식사를 하기 직전이었던 좋은 타이밍에 성유리가 "같이 식사하실 수 있냐"고 묻자, 집주인은 "예, 그러세요"라고 단번에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끼줍쇼' 사상 최초로 첫 집에 한끼를 성공한 경우로, 이에 이경규와 성유리는 물론 강호동과 정용화까지 기뻐했다. 특히 정용화는 "거짓말. 진짜로?"를 되물으며 믿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는 "용화 씨, 반가웠어요"라며 인사를 건넨 뒤 "규라인이 최고예요"라고 기뻐하며 집으로 들어갔다. 집주인은 쿨하게 "괜찮아 괜찮아"라며 두 사람을 초대했고, 이경규는 정용화에게 "넌 못 먹어"라고 독설을 남겨 폭소케 했다.
강호동은 끝까지 "아버님, 촬영 부담되지 않냐"고 말했지만, 가족들은 "불편한 거 없다"고 답해 완전한 성공을 알렸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