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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전병서 "한국, 소비대국 중국서 새 전략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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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트럼프)-X(시진핑)시대, 중국의 대전환과 기회는?' 주제

[뉴스핌=조세훈 기자]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뉴스핌 창간 14주년 기념 서울이코노미에서 'X(트럼프)-X(시진핑)시대, 중국의 대전환과 기회는?'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다음은 강연 전문이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뉴스핌 창간 14주년 기념 서울이코노믹 포럼에서 <T(트럼프)-X(시진핑)시대, 중국의 대전환과 기회는?>의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크게 네가지에 대해 말하겠다. 첫째는 최근 한국언론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주제가 중국위기론이다. 지난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정상회담있었다. 중국의 변화가 무엇인지 살펴보겠다. 또한, 중국에서 한국기업들 비상등 켜진 것 같다. 한국최고의 기업과고 두번째기업이 중국에서 문제 생긴 이유를 보겠다. 마지막으로 한국이 중국에서 뭘 봤으면 좋을지 살펴 보겠다.

중국이 올해 3월 중순에 회의를 하면서 경제성장목표를 6.5%로 설정해 위기라고 하는데 맞는 말일까? 중국의 6.5% 성장도 위험한지 묻고싶다. 과거에 14% 성장한 국가가 6.5% 성장으로 바뀌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런 분석은 잘못됐다.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14cm 크고 중학교 때 10cm 고등학교 때 6cm 크는 게 문제가 되나? 규모의 크기를 감안하지 않고 성장률만 보고 문제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문제다. 미국과 중국을 크로스해서 보면 2005년에 중국은 미국 GDP 대비 17%에 불과했는데 2015년에 60%까지 끌어올렸다. 그런데도 6.5% 성장하면 위험한지 묻고싶다.

중국은 21년에 중국공산당 설립하고 100년 뒤 무엇을 할지 '100년 대계'를 세웠다. 바로 중진국건설이다. 중국이 무서운게 구호가 아닌 숫자로 제시한다. 2020년 GDP를 10년 동안 2배 키우는 게 목적이다. 2016년까지 중국 GDP성장의 결과치를 빼면 2017년부터 4년 동안 6.5% 성장하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중국이 6.5% 성장하고 미국이 현재처럼 2% 성장한다면 2027년엔 중국이 미국을 추월한다. 이렇게 보고 저성장이라고 하는 것은 넌센스다.

중국은 국민 소득이 8000 달러 수준인데 성장률이 6%대다. 인구가 13억 8000만 명으로 한국의 28배 되는데, 중국이 이 정도 하는건 항공모함이 고속철도를 달리는 격이다.  중국은 30년 마다 발전을 해왔다. 처음엔 개혁개방으로 시작해 2010년에 일본을 넘어서 세계 2위 경제대국이 됐다. 중국이 만약 지금처럼 성장한다면 2039년이면 경제적으로는 미국을 추월한다.

TX(트럼프-시진핑)시대와 OX(오바마-시진핑)시대의 차이는 패권의 경쟁이다. TX시대는 금권과 패권이 충돌하는 게 특징이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장사꾼이다. 그는 패권에 관심있는 게 아니라 금권에 관심있다. 이유는 무엇인가? 그가 백악관에 들어가 봤더니 창고에 아무것도 없었다. 대신 그 위에 시어머니들이 남의 돈 빌려서 왕창 돈 쓴 차용증만 있었는데 그 액수가 15조 달러에 이른다. 트럼프 관심사는 이 곳간을 채우는 것이다.

반면 시진핑은 정치인 출신이다. 중국은 부총리급 이상 고위 직급은 자금성 바로 옆 호수에 모여 산다. 그런데 역대 중국 최고지도자들 중 이곳에 두번 산 사람은 시진핑밖에 없다. 중국 건립에 공을 세운 8대 원로 중 하나가 시진핑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뼈속부터 정치인 집안인 셈이다. 오바마-시진핑은 정치인이기에 사이 좋게 지냈다. 그런데 트럼프 이후 중국은 뒷목을 잡고 있다. 바로 국가를 기업 운영하듯 하는 지도자를 상대해본적이 없어서다. 트럼프 관심사는 부채비율 감소에 있다.

TX시대에 트럼프는 금권에 관심있고 시진핑 패권에 관심있다. 리스크 상황이 벌어지는 이유다. 결국 트럼프 노믹스 핵심은 전 세계를 상대로 곳간을 채우는 건데 대상은 중국일 수밖에 없다. 트럼프 공약은 중국관세 부과와 환율조작국 지정이다. 만약 한국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주가가 폭락하고 난리났을 테지만 중국엔 큰 피해가 없다. 이유는 무엇인가? 관세폭탄은 구조상 어렵다. 미국 최대 슈퍼마켓인 월마트가 파는 제품 중 60%가 중국산이다. 3억 5000만 인구가 쓰는 일상용품을 공급할 수 있는 나라는 중국뿐이다. 사실상 불가능하다.

환율조작국 지정해서 혼내주겠다는 엄포에도 중국은 눈 하나 깜짝 안한다. 미국은 국가부채가 높아 매달 외국인 부채를 발행해야 한다. 최근 10년간 미국은 중국을 겨냥해 환율지정국 제도를 만들었는데 최고 지도자 누구도 중국에 가서 환율조작국 지정에 대해 이야기한적이 없다. 미국 최대 채권자가 중국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하게 이야기했지만 중국이 별 걱정 안한다. 중국 경제 6.5% 성장 이야기했는데, 중국 경제는 돌아가는 상황보니 트럼프 군사 문제 나와 수출해서 전략 안나온다. 우선수위는 구조개혁이다. 구조개혁해서 경제성장 어떻게 해야 하냐. 조사한바로는 15년에 중국 102국영기업 매출액이 GDP 67%다. 성장률이 5%로 하면 4% 거기서 나온다. 금년도 성장은 외부환경 나쁘기에 국유기업 효율 높여 하겠다는 것. 소셜 투자 대대적으로 한다. 최대선진국 미국도 1조달러 하겠다는데 중국도 만만치 않는다. 중국 SOC과잉이라는데 최근 3년간 중국 철도 항공 등 투자 성장률이다. SOC에 설치 비율과 G7비교하면 중국은 선진국에 많이 보급된 49%, 최소 2%다. 97년 더 투자해야 G7수준으로 간다.

세번째는 중국경제가 어떻게 바뀌었는가. 한국이 고민스러운 일이다. 중국이 보면 서방세계 1,2,3단계있다. 공업화 단계 후기 단계는 6300~1만2000불이다. 중국 상황은 GDP가 8000불 도시화률 50%정도다. 영국 미국 독일 일본 공업화에 보면 한국이 26년인데 중국은 18년 밖에도 공업화 후기단계다. 그래서 중국은 제조업에 목숨걸지 않는다. 우리경우는 제조업 한참 더 한다. 공업화 후기 단계에 와있기에 여기서 오는 구조적 문제 새로운 변화가 가까운 나라 한국 당황하게 만든다. 15년부터 국가전략 바꿨다. 금융위기 나기전 중국은 전세계 컨베이어 벨트 만들어 소위 말해 중국식 성장했다. 09년 성장률 반토막나서 돈 투여. 내수경제 활성화하고 했다. 중국식 개혁 레이건식 경영하는데 한국은 꿀 빨았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2015년부터다. 한국이 최근 2년 간 대중 마이너스나왔다. 중국 국가전략 바뀌었기 때문이다. 오징어 많이 잡히지만 기온 오르면 안잡힌다. 중국국가전략은 일대일로 중국제조 중심이다. 우리는 뭔지 관심도 없고 팔로업 안되고 있다.

중국 성장 동인이 소비다. 중국은 제조업이라 보지만 GDP 2차산업떨어지고 3차산업 올라갔다. 특징적인건 공유경제 기업 우버가 중국에서 울면서 문닫고 나갔다. 2008년 금융위기 있었던 해인데 중국으로선 인터넷 가입자수 미국 추월한 시기다. 중국 인구 줄어든다는 점이다. 2013년 기준으로 노동가능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중국 임금 급속도로 올라간다.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자본집약적 지식집약적 산업으로 바뀌고 있다. 중국 장기전망은 성장률 싸우는 건 의미없다. 두번째 큰 나라가 소숫점 한자리 보고 위기 진단은 아니다. 6.5%가면 10년 후 미국넘어서는데 위기라고 하는건 넌센스다. 그 안에 있는 구성이 어떤지 중요하다. 앞으로 중국 바라볼 때 10년 뒤 중국 일인당 소득이 1만2천불 전망. 중국 소비 이것으로 중국을 봐야한다. 소비 놓고 보면 세번 변화있었다. 만달러 대를 하게 되면 거주비 의료 보건 통신 비중 늘어난다. 결국 성장산업은 여기에 있고 대처하는지 중요하다. 중국이 소비대국이냐고 하면 15년에 전세계 럭셔리 산업 최대 큰손이다. 소비대국이라 볼 수 있다.

중국이 많은 소비하는 건 58년 개띠 베이비붐 세대 가장 많다. 2800만명 정도가 한 해 태어났다. 이 사람들 자녀들 80년 생들 이 인구가 2030 5060 돈쓰는 시대가 왔다. 중국이 2009년 경기부양하겠다고 했는데 차가 1800만대 팔렸다. 매년 2000만대 이상 팔렸다. 미국 자동차 왕국인데 미국보다 1000만대 더 팔렸다. 그디어 차를 산다. 그 다음 뭐사냐. 해외에 관심갖는다. 1억2200만 명 작년 해외여행갔다. 소비력이다. 중국 어떻게 바라봐야하냐. 50~70년대 자동차 IT 미국, 80년대 일본 2000년대 일본 2010년대 중국이다. 자동차 최대생산 판매 중국이다.

또 중요한건 인터넷이다. 중국에서 새로운 종교 생겼다. 마윈교다. 그래서 중국이 지금 인터넷이 7억 3000만명이다. 모바일 13억이다. 창조경제하면서 중국경제는 리커창 이후 작년 500만 창업한다. 3차산업 80%다. 중국 인터넷 만든 변화다. 한국도 여기에 큰 영향 받는다. 그래서 한국에서 중국 어떻게 할 거냐. 우리가 잘아는 산둥, 북경인데 29개 나라가 더 있다. 차이나라고 이야기하지만 미국은 USA라고 한다. 중국은 USC라고 하는 사람없다. 제가 볼 때 31개 나라 연합 미국과 같은 연합국이다. 완전히 다른 두 나라 남북으로 5500km 시차 네시간 나는 나라를 한나라로 보면 안된다. 이게 중국인데 한나라로 보면 다 틀린다. 실수한거 또 하나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이 아닌 화웨이다. 13억 8000만명 중 13억 2000만명 가지고 있다. 중국에 공유경제 모바일경제에 대해서 눈감고 있다.

검의 고수에게 칼들면 당한다. 중국에서 가성비, 이래선 안된다. 가성비 다음엔 브랜드인데 아직도 우리는 브랜드아닌 컨베이어 벨트에 승부본다. 강조하고 싶은건 한국에서 뭔가 문제 있다고 보면 최모씨로 하면 다 통한다. 중국 안된다고 하면 사드때문이라고 한다. 사드 보복 했나. 안했다. 사드보복보다 더 무서운것은 중국산에 빠른 부상이다. 삼성 현대차가 중국에서 고전하는건 사드가 아니다. 중국에 대해서 첨단산업 기술에 대해 무시하고 짝퉁이라 하지만 기술 없는 나라일까. 대중국 관련되는 큰 변화생겼다. 시진핑이 17년에 십년동안 중국관련 모든 네트워크가 날라갔다. 5년 단위로 주석이 되고 10년하는데 전임 5년동안 내각은 현재 주석이 짜른게 아니라 그 직전 주석이 짤랐다. 시진핑 내각은 후진타오가 주어진것이다. 2년차에는 정권바뀌고 7년차에는 내각 바뀐다.

진정 시진핑 시대는 17~27년까지다. 이게 시진핑 사람 심어놓는 시기다. 금년 10월 중국 모든 지도부가 다 바뀐다. 지금까지 우리가 창고로 쓴 사람이 없어졌다. 지금 시대는 공유경제. 친구 많은 놈이 친구 없는 놈을 이긴다. 한국은 여기에 별 관심없다. 지금 사드 보복 하는데 중국은 왜 한국 사드 문제에 대해서 레이더 설치하는데 왜 난리치나. 한국 사드문제는 중국 핵심이익을 거든다고 한다. 레이더 설치하는데 왜 중국 핵심이익 영토를 침범했다고 한다. 중국은 공포가 있다. 지정학적 공포있다. 중국 사람들 가장 무서워하는건 천고마비다. 초겨울되면 기마민족이 농경민족 한족 털어가는게 바로 천고마비시절이다. 중국은 기마민족 공포있어 만리장성 쌓았다. 사람 못 넘어오기위해 만든 것 아니다. 만리장성은 기마민족 못넘어오게 하는 것이다.

또 하나 중요한 의미는 명나라때 최강의 해군력 자랑했다. 정화장군이 태평양 아프리카 넘어 57개 나라에 조공받았다. 여진족 만주족 세운 나라라 물 본적없다. 무식한 만주족이 해군 없앴다. 군방예산 절감했다. 1840년 아편전쟁 터졌을 때 영국이 포격했다. 중국 해안도시 초토화되어 100년 식민지 됐다. 보고서를 본 나폴레옹이 감탄했다. 그래서 중국은 물에 가두어나야한다. 미국이 빨간색 줄 일본열도 타이완하고 필리핀 연결하는 1도련선 이 밖으로 중국 못나오게 막았다. 항공모함으로 막았다. 중국은 항공모함없어서 못 나갔다. 중국도 못쳐들어오게 선을 쳤다. 한국이 사드에 대해서 중국이 화를 내는건 중국의 가상 휴전선이 있는데 이걸 변경한 것이다. 중국이 바라보는 사드문제는 휴전선이 금강산으로 땡겨져 영토침범이라 본다. 중국은 항공모함없어 미사일 개발했다. 킬러 미사일을 만들었다. 그런데 이게 사드를 배치하게 되면 반경 800km지만 출력최대하면 2000km되는데 미사일 80% 커버할 수 있다. 그래서 중국이 화를 낸다. 어떻게 하냐. 백두대간 호랑이라고 생각하고 일본 중국과 같이 하는 당당한 한국이라 하지만 오른쪽이면 좋은데 왼쪽이다. 사드 문제가 참 정치경제사회문화 문제지만 동물 다섯마리 서있으면 누구도 잡아먹지 못한다.

한반도 사드문제도 마찬가지다. 자기 역할을 풀로 하면 어느누구도 뭐 하지 못한다. 답은 두가지다. 사드 문제 어느분이 대통령되어도 국회에 떤져놓고 합숙해서 결론내라. 결론 나면 딴소리안한다. 한 방향 가면 된다. 상대에게 물러나면 잡아먹히고 당당하면 산다. 일치단결이 중요하다. 그래서 한국언론도 중국이 사드보복에 대해 출구전략 찾는다고 한다. 제가 볼땐 그렇게 보면 안된다. 중국이 진정 사드문제 어떻게 처리할지는 결국은 방위 정비에 있다. 공산당이 결정한다. 그 생각은 어디있나. 중국 인민일보가 최대신문이지만 정확하게는 기관지다. 사드문제 험악하게 이야기하는 환구신문 자회사다. 제가 볼때는 민주당, 자유한국당 당보보면 다 안다. 그래서 어떻게 처리하는지는 인민일보 환구신보에 사설보면된다. 뭐라고 하냐면 사드 가지고 오면 사드는 설치한걸로봤다. 왕이는 일단 발까지 물이차면목까지 차는건 금방이다 사드배치 기정사실화했다. 한국에 대한 중국 생각인데 한국 제재 수단은 셀수도 없이 많다. 여기에 사설에 보면 중국 마지노선 제멋대로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한국에 대해서 한단계 제재수단 높여 견딜 수 없는 수준까지 높이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드 제재 얼마나 할거냐. 장기적으로 할 것이다.

그리고 중국 교류 안된다고 하는데 한국과 교류는 한단계씩 낮춘다. 한류 문제는 스스로 사라지게 한다. 그래서 중국 한 교수가 문제다고 지적했다고 한국언론이 안일하게 생각한다. 학교에서 강의한것 가지고 대서특필했다. 학교 교수 의사결정 권한 있나. 없다. 인민일보 환구신보 뭐라고 써있는지 봐야한다. 사드문제 중국 그런말있다. 중국 대국인 것처럼 보이지만 뒤끝 작렬하는 특성가졌다. 한류 문제는 오래갈 확률 높다. 이제는 지능적으로 해야한다. 사드제재는 이제 시작이다. 그래서 놓고보면 중국이 이제는 수입하는 건 WTO 이야기하니 한국에서 중국 진출한 기업들 손본다. 현지법인 세무 환경 손대면 답 없다. 문제 될 것이다.

공유경제는 친구 많은 놈이 최고다. 전통산업은 중국 인터넷 가입자수 7억, 모바일 13억. 작년 한국에서 이슈된게 알파고 이세돌 대결이다. 인류역사상 기록될 것이다. 인공지능과 싸워 한판이라도 이긴 바둑기사. 구글이 한번 져준것은 제가 볼때는 게임을 위해서 져준것 같다. 한국에 이세돌 9단 말고 알파고를 한 방에 깰 수 있는 사람 한명 더 있다. 전기 기사다. 문제는 이세돌 지고 커세가 이야기했다. 나하고 붙자고 했다. 왜 그랬을까. 알파고가 커제하고 하면 누가 이길까? 중국에선 구글이 안되서 커제가 이길것이다. 1200개 서버가 묶여 3000만개 기복을 보고 실시간으로 놓는다. 알파고 진짜 힘은 1200개 서버다. 알파보보단 차이나보가 더 무섭다.

중국엔 핸드폰이 13억 2000만대가 보급됐다. 전체 인구 14억 중 13억 2000만이 모바일 있다고 하면 핸드폰으로 문자 전체 보낼 수 있다. 삼성이 새로운 핸드폰 갤럭시8을 냈다. 저는 삼성 기술보단 공유경제 시대 핸드폰을 공짜로 주고, 삼성 갤럭시 앱을 이용하게 해라. 삼성이 핸드폰을 주고 스마트폰을 파는데. 전세계에서 SNS 중 센것이 페이스북이다. 페이스북보다 가입자 많은 삼성, 스마트폰 팔고. 21세기 중국 공략은 대리점 많으면 죽는다. 패션회사가 어려움 겪는다. 우리가 봤을 때 중국통계 거짓말이다. 내수 10%성장한걸로 나온다. 백화점 사람없다. 로드샵도 마찬가지다. 맞는 말일까? 틀린말이다. 중국은 백화점 로드샵에서 구경하고 핸드폰으로 구입한다. 오프라인 매달 10% 줄어드는데 온라인 30~40%늘어난다. 이게 중국 변화고 올라타는게 중요하다. 최근 3년간 벌어진일이다. 세상 어떻게 변하냐. 누구에게 물어보냐. 황금이 어디로 가는지 보면된다. 황금 영국, 미국 이젠 인도 중국으로 간다.

지금 어떤 기업이 미래산업이 뭐냐면 지금 삼성전자는 최대반도체 회사가 시가총액 2100억 달러다. 탄센트 알리바바가 2600억이다. 페이스북 3900억이다. 날밤세서 물건 만드는 놈은 친구 많이 가진놈 고객 많은 놈 못이긴다. 반도체 핸드폰 중국 공략 가능할까? 아니다. 한국이 대중국에 대해서 투자가 12년 꼭지 13년 수출 끝이다. 15년~16년 하락 추세다. 결국 중국에서 사드때문에 안된다 맞나? 아니다. 제재 안했다. 제재 했다고 하면 수출 마이너스 되어야한다. 비중이 25%~30%인데 수출 마이너스여야는데 플러스다. 어떻게 설명. 중국은 한국에 심리전했다. 대중수출이 전체로 보면 1500억불 가까이 된다. 사드공포 뭐냐. 여권, 관광객, 화장품 그리고 티비 프로그램이다. 우리 전체 비중 얼마나 될까. 중국이 영악한게 뭐냐면 심리전이다. 모택동이 장개석보다 약하지만 중국 이겼다. 대한민국 제재는 경제 충격은 작지만 심리적 충격큰 아이템 잡았다. 문화산업이다. 방송국은 오락 산업 포맷이 스톱됐다. 국민들 느끼는 감정 큰 일 났다고 한다.

삼성 수출 문제있나? 중국 건드린것은 사드가 아무리 터지고해도 삼성전자 반도체는 아무 상관없다. 전세계 D램 산업 60~70% 한국 상품이다. 제재하면 중국 IT산업 문닫아야한다. 자동차가 작년 2800만대 팔렸고 최근 15년 동안 2억 천만대 팔렸다. 문제는 2014년 이후 한국 시장 점유율이 6% 떨어졌다. 무슨 문제냐. 사드문제냐. 아니다. 핸드폰도 마찬가지. 점유율 보면 14년 이후로 떨어진다. 금년 일월에 중국내수에서 삼성전자 몇 등했냐. 9등했다. 핸드폰 매장 삼성 갤럭시 맨앞인데 이젠 맨 뒤다. 사드때문인가. 아니다.

중국 2030이 무슨 생각하고 뭘 좋아하는지 연구안하면 컨베이어벨트 돌려봐야 안팔린다. 인터넷 가입자수 2007년 미국 넘어선게 중요. 한국 자동차 회사가 SUV가 900만 대, 3분의 1이 SUV다. 이 시장이 갑자기 컸다. 예전에 대도시에 사람모이는데 지금 바뀌었다 평균소득 8천달러지만 1만달러 이상이 5억명. 소득증가속도는 전세계 가장 빠르다. 소비 대폭발시대 5억명. 이 시장 어떻게 판단하나. 연구안한다. 여기에 문제 생긴다. 중국이 3-4성 도시가 요 차트가 중요하다. 1-2선 도시 인구 감소한다. 집값올라서. 그사이 10년 이상 농민공이 돈벌어서 고향으로 간다. 근데 고향보단 3-4도시로 간다. 농민공들 숫자가 다시 늘어난다.

최근 대도시는 부동산 가격이 떨어졌는데, 면지역 집값 폭발했다. 그리고 SUV 이게 엄청 팔렸는데 5만~15만 위안 잘 팔림. 저가형이 잘팔렸다. 중국 신성장산업 경시했는데, 기술없는 짝퉁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생각 바꿔야한다. 자동차, 핸드폰, 항공모함, 우주선 만든다. 어떤 나라는 자동차 못만든다. 이 나라가 스텔스기 전투기 만들었다. 미국과 맞짱뜬다. 항공모함 2개 만들었다. 전세계에서 바다에 착륙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 중국이다. 중국은 우주에도 나간다. 우주정류장 만들고 자동차 못만드나. 첨단산업 바이오 중국보다 앞섰다고 하는데 우리 조사고 바이오 빼곤 중국 앞선것 없다고 본다.

중국 노동자가 집값열어 소비를 한다. 우리가 언제 화장품 팔아 먹고 살았나. 중국관광객 팔아 내수부양했나. 680만 명 오니 엄청난 일이 됐다. 어떻게 할거냐. 중국의 결핍. 예전에 다 팔렸다. 우리와 중국 위도가 같다. 사계절 똑같고 동식물 비슷. 지금까지 온 중국 이점은 같은 위도상에서 가장 짧은 거리였다 근데 끝났다. 중국에서 핸드폰이 13만 2000만대, 관광객 1억 2000만 간다. 한류대박이라 생각했고 한국제품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전세계 면세점 다 돌아가봐도 메이드인코리아 없다는 걸 알았다. 성품 좋고 가격 싼 상품도 핸드폰으로 검색 가능하다. 동대문 품질을 명품 비슷한 가격으로 한류 가져가면 안팔린다. 스마트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 시장의 리스크가 크다고 버릴 수는 없다. 1만 달러 5억명 폭발하는데 어딜가나. 그걸 공략해야한다 중국 결핍 공략해야한다. 하는 것 못하는 것 알아야한다 반도체 산업, 중국이 만들지 못한다. 시진핑 뭐하냐고 하면 국방산업이라고 했다. Iot시대 AI시대 같이 돌아가는데 한국이 공급하면 비밀코드 집어넣으면 유출된다고 본다. 그래서 반도체 공략한다. 한국 반도체 산업 사드 난리쳐도 상관없다. 이제 중국이 결핍하는거 공략해야한다. 첫째, 인구, 환경, 오락이다. 30년 아이 한명 나 사람 모잘란다. 작년부터 2명 나는데 가임여성 2억 9000만명이다. 한번 눈 감으면 한국 인구 4배 난다. 출산률 떨어졌다. 중국 세컨베이비 300~400만 밖에 없다. 두번째는 환경이다. 미세먼지 엄청나다. 중국에서 배기가스가 나온다. 환경 30년 동안 파괴했던 것 결국 돈으로 갚아야한다. 환경시장 중국에 섰다. 그리고 인터넷. 인터넷 콘텐츠 한국 드라마 중국 왜 좋아하나. 근본적으로 13억 인터넷 사이트 콘텐츠가 없는 것이다. 중국 티비 보면 매일 한다는게 항일 전쟁 내용이다. 사람들 재미없어 안본다. 그런데 한국에서 사랑이야기 해서 빨려들어간다. 콘텐츠가 없다는 것이다. 방송포맷 이외에도 수요있다.

마지막으로는 앞으로 10년뒤 노인인구 3억 3000만명이다. 노인들 돈 되겠냐고 하지만, 포브스 500대 부자 2위가 중국이다. 생각해보면 부자의 수준이 이건희 회장보다 많은 게 중국이다. 1000대 부자 3000억 수준이다. 일년에 수만명 등장한다. 십년 지나면 66세 된다. 중국 노인들 전세계 돈많은 2번째 국가 노인들 소비수준 늘어난다. 바이오산업 10년 동안 호박을 발로 찬 격이다. 중국이란 늙어가는 저 시장 공략할 수 있는 게 바이오다. 최근 2년 간 수출 문제 있다고 하지만 중국 역사보면 250차례 중국과 우리는 전쟁했다. 그 와중에 잘 지내왔다. 중국과이 관계 선조들이 했던 것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다. 중국 위협한다고 쫄아서 위축되는건 말 안된다. 중국 못하는것을 뛰어넘는게 중요하다. 사드 문제는 전쟁까지 갈 사항도 아니다.

우리 생각이 중요하다. 잘못본 중국에 대해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2년 손해봤다고 그러지말고 3년 더 손해보더라도 6년 후 이익보면 된다. 준비 제대로 하면 중국 결핍한 곳 공략하면 된다. 한국이 충분히 할 수 있다. 중국 가장 잘아는게 한국이다. 상대를 알아야한다. 중국 무슨 생각하는지 말 통하지 않더라도 표정만 봐도 안다. 우리 DNA다. 중국이 소비로 가고 앞으로 중국에 소비시장 공략하려면 중요한 것은 언어다. 미일중 나갈 때 언어 공부하지만 중국주재원은 학원 6개월 다닌 사람 보낸다. 중국통 있냐는 거고 지금부터 기르면 된다. 중국은 20~30년 성장할 나라다. 지금부터 공부해도 3~5년 공부하면 6년째 다 벌 수 있다. 중국어 해야한다. 리스크 햇지는 정보다. 그 방법은 중국어다. 안다 절반이 중국이다. 제가 볼 땐 중국 알아야 중국을 이해하고 좋은 성과낸다. 사드 문제 때문에 위축되고 실망할 대상 아니라 진정으로 스탠스 돌리고 거기서 기회 살릴 수 있는 찬스다. 중국관련한 최고 기사는 월간안다다. 시간되면 보시고 중국관련 정보는 공부할 수록 리스크 줄인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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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가 '조선'인가 호칭 논쟁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최슬아 숭실대 교수는 29일 "북한이라는 호명이 상대방을 한반도의 일부처럼 위치시킨다면 조선이라는 호명은 하나의 독립된 행위자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 교수는 "북한을 인정해야 된다는 주장은 어떤 온정적인 제안이 아니라 상대를 인정함으로써 불안을 낮추고 관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굉장히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종빈)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평화 공존을 위한 이름 부르기:북한인가 조선인가' 주제로 특별학술회의를 열었다. 통일부는 관련 논의를 공론화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학술회의를 후원했다. 사회를 맡은 권만학 경희대 명예교수는 "호칭은 기본적으로 식별 기능을 갖지만 정치적 호칭이 되는 순간 이데올로기를 담게 된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북한은 '대한민국'을 공식 명칭으로 부르며 남쪽을 외국으로 재정의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북한' '북측'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며 토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들어서며 도어스태핑을 갖고 최근 북한 '핵시설'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김성경 "호칭은 분단 산물…'조선' 관계 전환 출발점" 김성경 서강대 교수는 "북한이라는 호명은 비공식적·약칭적 표현이지만 분단 80년 동안 누적된 정치적 의미를 가진 것"이라면서 "북한을 계속 북한이라고 부르는 한 우리 안에 북한이 계속 갇힐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학계에서는 (북한을) 조선, 북조선으로 부르는 경향이 좀 있었다"며 "남과 북의 국가 정체성이 이미 상당히 공고화돼 있는 현 상황에서 국가와 국가 사이의 관계 맺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북한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이 평화공존이나 통일에 더 도움이 된다는 논리적 근거를 찾기 어렵다"면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통일은 남북이 서로를 인정 존중하고 그 맥락 안에서 관계를 맺고 남북 주민이 통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제시했다. ◆ 권은민 "국호 사용, 국가 승인 아냐…정치가 먼저, 법은 따라간다" 권은민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는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또는 'DPRK'라고 부른다고 해서 그것이 꼭 국가 승인이나 정부 승인을 구성하지는 않는다"면서 "국가 승인은 정치적 행위이고 국가 의사 표시다. 그렇게 부르더라도 국가 승인과는 무관하다라고 선언을 하면 정리가 되는 문제"라고 진단했다. 권 변호사는 "남북관계는 법률의 영역이라기보다는 정치의 영역에 가까운 것 같다"면서 "과거에도 정치가 큰 틀을 규정하고 법과 제도가 따라가는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권 변호사는 "남북 기본합의서 제1조는 '상대방의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한다'고 돼 있다"면서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권 변호사는 "국호 사용은 상호 주권을 존중하는 취지의 기존 합의를 계승하는 것"이라면서 "당사자 표기는 상대방이 원하는 공식 국호를 불러주고 그것이 국가 승인은 아니다라는 것을 전제로 하면 된다"고 제언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군수공업을 담당하는 제2경제위 산하 중요 군수공장을 방문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이 이 공장에서 생산된 권총으로 사격하는 모습.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3.12 yjlee@newspim.com ◆ 이동기 "독일도 경멸적 호칭 쓰다 공식 국호 전환…출발은 이름" 이동기 강원대 교수는 "서독은 동독을 경멸적 표현으로 불렀지만 긴장이 격화되면서 더 큰 평화 정치에 대한 구상이 폭발했다"면서 "국제 환경이 좋지 않을수록 평화 화해 논의가 공존에 대한 요구나 필요를 폭발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독일 정치권에서는 헤르베르트 베너 전독문제부(통일부) 장관이 가장 먼저 동독 공식 국호를 사용했다"며 "당시에는 언론의 융단 폭격을 받았지만 시간이 해결해줬다. 국제법적으로는 여전히 인정하지 않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국가로 승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원칙을 고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인내만으로도 부족하다"면서 "결국 원칙 고수와 실용주의가 결합하는 모든 출발은 국호의 제대로 된 호명이고,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근본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호칭 변경, 굴복 아닌 공존 가능성 넓히는 정치적 전략" 패널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조선 호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제시했다. 김태경 성공회대 교수는 "젊은 세대에는 '둘의 우리'가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시점"이라며 "우리가 조선을 일종의 주권 국가로서 인정하는 과정은 결국 우리에 대한 자기 인정과 그들에 대한 인정이 같이 결합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희 국립부경대 교수는 "핵심은 인정과 통일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라면서 "실질적으로 가는 데 있어서는 담론과 제도, 정치 차원에서의 접근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호칭을 바꾸는 것은 굴복이 아니라 적대를 줄이고 공존의 가능성을 넓히는 하나의 정치적 전략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hyun9@newspim.com 2026-04-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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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알發 쇼크에 리츠업계 초긴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내 1호 해외 부동산 공모 리츠인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자산 가치 하락과 유동성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상장 리츠 가운데 사실상 첫 디폴트 사례가 발생하면서 시장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개별 리츠의 리스크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며, 전체 시장으로 확산되는 시스템 리스크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정부는 관련 시장에 대한 긴급 점검에 착수하는 한편, 필요 시 유동성 지원과 함께 구조 개선을 병행하는 등 시장 안정화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무너진 해외 부동산 가치…유동성 위기 예견됐나 30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제이알투자운용의 기업회생 절차 돌입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국내 대형 독립계 리츠 자산관리회사인 제이알투자운용이 2020년 국내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안착시킨 해외 부동산 공모 리츠다. 벨기에 브뤼셀 중심부에 위치한 파이낸스타워와 미국 뉴욕 맨해튼의 498세븐스애비뉴 등 대형 상업용 오피스 빌딩을 기초 자산으로 편입해 운용해 왔다. 그러나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벨기에 브뤼셀 파이낸스타워 가치가 떨어지면서, 단기사채 400억원을 상환하지 못해 지난 27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매매 거래를 정지하고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이번 사태는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 1월 1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공시했으나 해외 자산의 감정평가서 수신 지연 등을 이유로 한 달 만인 2월 이를 자진 철회했다. 핵심 자산인 벨기에 파이낸스타워의 감정평가액이 급락하면서 현지 대주단과 약정한 담보인정비율을 초과했다. 임대료 등으로 발생한 현금 흐름을 대출 상환에 우선 충당하도록 묶어두는 캐시트랩(Cash Trap, 현금 동결)이 발동되더니 기업회생으로 이어졌다.  박광식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올 들어 차입 만기 도래에 따른 차환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환헤지(환율 고정 상품) 정산금 명목으로 약 1000억원의 추가적인 자금 조달이 시급하다"며 "캐시트랩 해소를 위해서는 약 7830만유로(한화 약 1354억원)의 현지 차입금 상환을 위한 추가 재원 조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일제히 꺾인 리츠주…시스템 리스크 확산은 기우? 이 같은 악재에 상장 리츠 전체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든다. 실제로 한국거래소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이날 리츠 종목들은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큰 폭으로 미끄러진 것을 비롯해 한화리츠, 삼성FN리츠, SK리츠,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등이 급락세를 면치 못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드러냈다. 뚜렷한 성장 가도를 달리던 리츠 업계는 발을 동동 구르는 처지가 됐다. 한국리츠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된 25개 리츠의 시가총액은 9조7778억원을 기록했다. 리츠 시장은 지난해 1월 8조103억원 수준에서 같은 해 9월 9조2048억원을 돌파했고 5개월 만인 지난 2월에는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몸집을 불려왔다. 그동안 일반 주식에 밀려 상대적으로 소외됐지만, 최근 코스피 강세장 속에서 안정적인 피난처로 주목받은 결과다. 법적으로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당해야 하는 구조적 특성 덕분에 확실한 현금 흐름을 선호하는 투자 자금이 대거 몰린 것도 호재 원인 중 하나로 제시됐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파장이 전체 금융 시장으로 퍼질 것이란 예측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국내 상장 리츠 22개사 중 해외 자산을 보유한 비중은 14.3%이지만, 전체 자산 기준으로 환산하면 해외 자산 비중은 1.2%에 불과하다. 국내 상장 리츠의 총투자 자산 대비 해외 자산이 차지하는 파이가 극히 작아 전이 가능성이 낮다는 뜻이다. 지난달 말 자산 구성 및 투자 유형별 포트폴리오 비중을 보면 주택이 44.0%로 가장 컸다. 오피스는 35.3%에 머물렀으며 리테일 6.4%, 물류 6.4%, 혼합형 3.6%, 기타 3.2%, 호텔 1.1% 순으로 나타나 이번 위기의 진원지인 해외 오피스 리스크와는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수희 LS증권 연구원은 제이알리츠의 최근 기준 발행 잔액이 약 4000억원으로 전체 크레딧 시장 규모와 비교하면 찻잔 속의 태풍 수준이라고 일축했다. 일반 크레딧물과 달리 리츠가 발행한 회사채는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굴러가는 국내 크레딧 시장 심리에 타격을 주기는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이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 역시 이번 이벤트가 단기사채 미상환으로 불거진 만큼 단기 자금 시장 경색이 회사채 시장으로 파급될까 우려하는 시각이 존재하지만 최근 풍부한 단기 자금을 바탕으로 기업어음 금리가 안정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어 과거의 신용 위기와는 양상이 완전히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 국토부 방화벽 구축 총력전…상장리츠, 자산 다각화 과제로 다만 해외 부동산 자산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리츠 종목들은 당분간 위축된 행보를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해외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는 상장 리츠는 KB스타리츠, 미래에셋글로벌리츠,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디앤디플랫폼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 등이다. 이 중 해외 자산 구성 비중이 100%인 곳이 3개사, 50% 이상이 2개사, 50% 미만이 3개사로 파악됐다. 대표적으로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일본 소재 아마존 물류센터에 간접 투자 중이며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미국 소재 임대주택 및 대학 기숙사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이은미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해외 자산의 장부 가치 비중이 각 리츠 총자산의 5~30% 수준에 그쳐 전반적인 쏠림 현상은 없다"면서도 "해외 자산을 보유한 개별 리츠의 경우 현지 대출 약정 위반에 따른 현금 흐름 통제와 국내 채무 차환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동시에 겪을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한파도 부담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주요 도시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7% 떨어졌다. 고점을 찍었던 2022년과 15%나 증발했다. 런던과 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30% 넘게 폭락했다. 정부도 사태의 엄중함을 인지하고 발 빠르게 방화벽 구축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김이탁 제1차관 주재로 금융위원회, 한국부동산원, 금융감독원 등 관계 부처를 긴급 소집해 점검 회의를 열었다. 리츠 시장 전반의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투자자 보호를 위한 대응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이알글로벌리츠의 부실화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전일 합동 검사에 착수했으며,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며 "시장 안정을 위해서 대기업이나 공기업이 최대주주가 되는 앵커리츠를 공급하고, 변동성이 통제 수준을 넘어설 경우 채권 및 자금 시장 안정 프로그램 규모를 즉각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사태 수습을 넘어 리츠 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상장 리츠의 주가를 궤도에 올려놓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투자자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보의 투명성이 담보된 상태에서 시장 상황에 맞게 자금 조달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우량 자산 편입과 리츠 간 합병을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며 "자산관리회사 역시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운용 현황과 배당 전략 등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불신을 거둬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4-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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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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