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형석 기자]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뉴스핌 창간 14주년 기념 서울이코노믹 포럼에서 <T(트럼프)-X(시진핑)시대, 중국의 대전환과 기회는?>의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전병서 소장은 "중국의 성장률이 과거 14%에서 6%대로 떨어졌다고 위기라고 보고 있지만 단순히 성장률로 비교해선 안된다"며 "GDP 1%당 규모는 5배나 커졌다는 점에서 성장률이 아닌 규모의 크기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과거와 달리 투자가 아닌 소비가 중국 성장의 공이 되고 있다"며 "10년 뒤 중국의 1인당 소득이 1만2000달러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는 것도 소비가 이끌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