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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효과’ 롯데 자이언츠, 레일리 선발로 4연승 도전... 4년만의 1위 지키기

기사입력 : 2017년04월12일 09:35

최종수정 : 2017년04월12일 09:35

‘이대호(사진) 효과’ 롯데 자이언츠, 레일리 선발로 4연승 도전... 4년만의 1위 지키기. <사진= 뉴시스>

‘이대호 효과’ 롯데 자이언츠, 레일리 선발로 4연승 도전... 4년만의 1위 지키기

[뉴스핌=김용석 기자] 4년만(1460일)에 1위에 오른 롯데 자이언츠가 레일리를 선발로 4연승에 도전한다.

12일 SK 와이번스전 롯데의 선발투수는 1선발 레일리다. 레일리는 지난 6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뿌려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최고 146km의 빠른볼과 함께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진 레일리는 지난 시즌 31경기에서 8승10패, 평균자책점 4.34를 올렸지만 올 시즌에는 롯데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롯데 상승세의 일등 공신은 이대호다. 타율 1위(0.4690)와 홈런 4위(3개)에 올라 있는 이대호는 불망이로 후배들을 이끌고 있다. 전준우는 4경기 연속 홈런으로 SK의 한동민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타점 부문에서는 11개로 이 부문 1위.

SK의 타선의 핵은 홈런 1위의 최정이다. 홈런 5개를 쏘아 올린 최정은 특히 지난 8일 NC전에서 하루에 홈런 네 방을 터트리기도 했다. SK 한동민도 4경기 연속 홈런으로 화력을 더하고 있다.

선발로 나서는 SK의 메릴 켈리는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3월31일 개막전인 kt와의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8탈삼진 3실점(2자책), 4월6일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8탈삼진 3볼넷 3실점을 뿌렸지만 타선이 불발, 승수를 쌓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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