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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의 김혜선이 송재림에 용서를 구한다. <사진=SBS '우리 갑순이'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우리 갑순이'의 김혜선이 송재림에게 용서를 구한다.
8일 방송하는 SBS '우리 갑순이' 60회에서 김혜선은 송재림을 찾아간다.
최근 공개된 '우리 갑순이' 예고 영상에서 김혜선은 송재림에 "저, 안녕하세요"라며 조심스럽게 인사했다. 송재림은 "안녕 못합니다.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라며 불쾌해했다. 김혜선은 "얘기 좀 하고 싶어서"라고 우물쭈물했다. 송재림은 "할 얘기 없습니다"라고 소리쳤다.
지은 죄가 있는 김혜선은 "내가 잘못했어요"라고 고개를 숙였다. 송재림은 "우리 어머니 돈 없고 빽 없어도 제가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막 끌어다가 병든 노인네 병수발 들어도 되는 분 아니란 말입니다. 어찌 그리 양심 없는 짓을 합니까. 안녕히 돌아가십시오"라며 집으로 들어갔다.
한편 '우리 갑순이' 60회는 8일 밤 8시4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