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한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상해와 이혼하고 싶다고 말한 김영임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국악인 김영임이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남편 이상해와 이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6일 방송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김영임이 출연했다.
이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김영임은 제작진에 "어제도 이혼하고 싶었다. 이혼은 매일 하고 싶다. 그런 생각은 매일 들지만 그동안 재밌는 일이 많았다"며 "남편이 와이셔츠에 립스틱도 묻혀서 오는 날도 있고 살다 스트레스 받는 일이 너무 많더라. 내가 39년 살면서 집을 나간 게 3번 정도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임은 "귀 뒤가 너무 아픈 거다. 삼차 신경 마비라고 하더라. 입이 점점 안 움직이고 밥을 먹어도 밥이 흘러내리고. 눈 한 쪽이 안 감기고 그냥 떠 있다. 그렇다고 남편 이상해가 위로해주지 않더라. 그런 것들이 상처를 받아서 그때 울면서 언니 집에 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