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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합 듀오 리쌍이 사실상 해체했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정상호 기자] 힙합 듀오 리쌍(길, 개리)이 사실상 해체됐다.
6일 한 매체는 “리쌍이 운영하던 리쌍컴퍼니가 지난해부터 사실상 폐업 상태”라며 리쌍이 사실상 해체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리쌍은 이미 지난 2011년 함께 설립한 리쌍컴퍼니 소속 직원들을 정리, 설립 당시 발매했던 음원 수익 때문에 회사만 존재한다.
실제 리쌍컴퍼니에서 일했던 한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함께 일을 하지 않은 지 수개월 됐다”며 리쌍 사실상 해체를 시사하면서도 “특별히 드릴 멘트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길과 개리는 2015년 7월 발매한 리쌍의 싱글 앨범 ‘주마등’을 마지막으로 개별 활동에만 집중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