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수요 대응
[뉴스핌=김지유 기자] 호남지역 특수장치자동차 소유자들이 자기인증을 하기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6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전북 김제시 백구면 특장차 전문단지에 호남지역 특장차자기인증센터가 문을 연다.
김제 특장차자기인증센터는 총 5418㎡ 규모로 안전검사장비 9종과 성능시험장비 3종을 갖추고 있다.
특장차는 구급차, 캠핑카, 소방차, 사다리차, 청소차를 비롯한 자동차다.
그 동안 자동차제작사는 특장차를 생산하고 경기도 화성에 있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해야만 안전검사를 할 수 있었다.
김제 특장차자기인증센터가 있는 호남지역은 국내 두 번째로 특장차 제작사가 있는 곳이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김제 특장차자기인증센터는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고 시너지를 극대화 해 국내 최고의 시설로 만들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교통안전공단>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