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사진), MLB 콜로라도전서 복귀 1호 홈런... 4회 선제솔포로 1655일만의 대포, 김현수는 결장. <사진= 밀워키> |
테임즈, MLB 콜로라도전서 복귀 1호 홈런... 4회 선제솔포로 1655일만의 대포, 김현수는 결장
[뉴스핌=김용석 기자] 테임즈가 메이저리그에서 복귀 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밀워키의 에릭 테임즈(31)는 6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서 4회 선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첫타석에서 삼진에 그친 테임즈는 두 번째 타석인 4회 1사 무사 상황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채트우드의 시속 154㎞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으로 넘겼다.테임즈의 1655일만의 홈런. 테임즈는 지난 시애틀에서 활약하던 2012년 9월24일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까지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한 테임즈는 3년 총액 1600만달러(약 188억 원)에 5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볼티모어는 김현수가 플래툰으로 결장한 가운데 2연승을 질주했다.
볼티모어는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 개막 2연승, 토론토는 개막 2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김현수 대신 리카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