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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쓰고 있는 안경카메라를 발견한 여자친구 예린(오른쪽)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예린이 팬사인회 도중 발견한 안경카메라가 주목 받고 있다.
안경 몰래카메라는 일반 안경처럼 생겼지만 초소형 렌즈와 저장장치를 수납하고 있다.
대개 안경카메라는 렌즈와 저장장치를 들키지 않기 위해 두께가 있는 뿔테안경처럼 위장한다. 최근엔 렌즈가 보이지 않는 정밀한 구조도 등장하고 있다. 저조도 촬영, 풀HD(1080급)를 지원하는 제품도 최근엔 흔하다.
안경카메라는 제품 자체가 불법이라기보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범죄냐 아니냐가 갈린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여자친구 예린을 몰래 촬영할 경우 문제가 되지만, 범죄 및 불법 현장을 포착하기 위해 착용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예린은 지난달 31일 가진 여자친구 팬사인회 도중 남성팬이 착용한 안경카메라를 집어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