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한끼줍쇼' 김윤진, 옥택연이 출연한 가운데 불길한 예언이 전해졌다.
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김윤진, 옥택연이 밥동무로 출연해 이경규와 강호동과 일산 마두동으로 향했다.
이날 김윤진이 문이 열려진 집에 한끼를 제안했고, 집주인은 이미 식사를 해 아쉽게 한끼 식사가 성사되지 못했다.
발걸음을 돌리는 김윤진, 이경규, 옥택연, 강호동에게 집주인은 "내가 볼 땐 거의 꽝이야"라는 불길한 예언이 들려왔다.
놀란 이경규가 멈춰서서 "왜 그러냐"고 흥분하자, 집주인은 "타이밍이 안 맞는다"고 더욱 흥분했다. 이에 이경규가 "조용히 해달라"고 반박했다. 강호동은 "평상시에 좀 세신 편이죠"라고 물었고, 집주인은 "부녀회장도 하고 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옥택연이 새로운 집에 도전했다. 초인종 소리에 아이들이 아버지를 모시러 간 사이 이경규는 "아까 아주머니가 오늘 꽝이라 그랬다. 진짜 꽝 치는거 아니야?"라며 "부녀회장 하셨으니 동네 사정 다 아실 텐데"라고 걱정했다.
실제로 옥택연이 도전한 집은 어머니가 외출 중이라 가족들이 외식을 할 예정이라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