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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문채원 남자친구라고 사칭한 것으로 전해진 블로거의 최신 글 <사진=네이버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문채원의 남자친구를 사칭한 것으로 알려진 블로거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됐다.
나무엑터스는 5일 문채원의 남자친구를 사칭하는 네티즌의 글에 대해 게시중단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채원 소속사는 문제의 블로거가 사실과 다르고 성적 모욕감을 주는 글을 지속해서 게재함에 따라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실제로 네이버는 이날 한 블로거의 글을 게시중단 조치했다. 이 글은 자신이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블로거가 작성한 것 중 하나다.
문채원의 남자친구를 사칭한 의혹을 사는 이 블로거는 2015년부터 최근까지 블로그 등에 자신이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진실을 밝히라는 일부 네티즌과 "손가락을 자르겠A정의 웹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특히 이 블로거는 문채원 남자친구 사칭 논란이 벌어진 5일 오후 "문채원 소속사나 경찰서에서 전화나 문자 한 통 안 왔다"며 "또 이렇게 한 달 내내 끌다 흐지부지 끝나겠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