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 MLB 2G연속 4타수1안타 ‘타율 0.250’ 텍사스 개막 2연패... 오승환은 결장. <사진= AP/뉴시스> |
추신수 MLB 2G연속 4타수1안타 ‘타율 0.250’ 텍사스는 개막 2연패... 오승환은 결장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개막후 2경기 연속 안타를 작성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5일(한국 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 2번타자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4타수 1안타를 쳐낸 추신수 타율은 0.250.
이날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삼진에 그친뒤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3으로 뒤진 3회말 1사 무사 상황서 카라스코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아내 2경기 연속 안타를 작성했다.
이후 추신수는 5회 2사 무사 상황의 세 번째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 2-4로 뒤진 8회말 2사에서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3-4로 패해 개막 2연패, 클리블랜드는 2연승을 일궜다.
오승환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세인트루이스도 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같은 날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서 1-2로 패해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날 지난 3일 메이저리그 개막전서 구원승을 올린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시카고 컵스 선발 아리에타는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 팀 승리를 이끌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