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김효주·김해림·장수연 “우승은 내것” KLPGA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개막. 사진은 김효주(사진 왼쪽)와 장하나. <사진= KLPGA> |
장하나·김효주·김해림·장수연 “우승은 내것” KLPGA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개막
[뉴스핌=김용석 기자] 장하나, 김효주, 김해림, 장수연이 KLPGA 개막전서 우승을 노린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이 오늘부터 나흘간 제주도의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16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대회에서 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제주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는 각오다. 또한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 2017년 첫 대회인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해림, 디펜딩 챔피언 장수연 등이 상승세와 대회 경험등을 바탕으로 우승 4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김효주와 장수연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사상 첫 2차례 우승을 일구게 된다.
대회 1주일전부터 제주도에서 합숙 훈련에 돌입한 김해림은 “우승 직후라 자신감이 많이 올라와 있다. 긴장감을 유지, 톱텐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이 대회 우승자인 장수연은 “이 코스는 바람이 정말 변수다. 코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큼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현명한 판단을 하며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장수연(23), 김해림(28), 이승현(26), 배선우(23), 김민선(22) 등 함께 출전한다.
한편 KLPGA는 모바일 참여 이벤트인 ‘KLPGA 스탬프투어 with 까스텔바쟉’을 이번대회부터 첫 시행, 갤러리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KLPGA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출전한 장수연(사진 왼쪽)과 김해림. <사진= KLPGA>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