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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의 이영애 <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오윤아가 이주연의 마음을 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5일 방송하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21회에서 휘음당 최씨(오윤아)는 중종(최종환)의 환심을 사기 위해 옹주(이주연)를 찾는데 열과 성울 기울인다. 중종은 "반드시 옹주를 찾으라"며 속상해한다.
휘음당 최씨는 "옹주의 생명을 구하는 이는 나다. 옹주는 내가 궐로 들어갈 것이야"라며 남다른 각오를 보인다.
옹주가 궐로 들어서게 되고 휘음당 최씨는 다시 기회를 잡을 순간을 노린다. 옹주는 사임당(이영애)과 휘음당 최씨를 곁에 둔다. 그는 "둘이 아는 사이?"라며 묻는다. 이에 휘음당 최씨는 "아주 어릴적부터 알던 사이였다"고 답한다.
이날 중종은 세자(노영학)에 의성군(송승헌)과 가까이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이에 세자는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말을 다 하지도 못한 채 중종에 뺨을 맞는다. 중종은 다시 세자에 "너에게 도움이 될 자가 아니야"라며 힘주어 말한다.
한편 이날 한상현(양세종)은 서지윤(이영애)에 힘을 싣는다. 그는 "선배, 우리 한 번 더 해봐요. 이렇게 물러가면 우리는 세상한테 지는거예요"라고 말한다. 이 가운데 미래의 이영애인 서지윤이 과거의 이겸이었던 송승헌을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사임당, 빛의 일기' 21회는 5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