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우 감독 작품 '인간중독' 중에서 <사진=영화 '인간중독' 스틸> |
[뉴스핌=정상호 기자] 이대우 감독의 파격멜로 '인간중독'이 TV로 방송된다.
씨네프는 식목일인 5일 오후 10시55분부터 송승헌, 임지연 주연 영화 '인간중독'을 방영한다.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던 1969년이 배경이다.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지배되는 군관사 안에서 은밀하게 전개되는 격정적 사랑을 담았다.
'인간중독'은 호평이 자자한 교육대장 김진평(송승헌)과 남편을 장군으로 만들려는 아내 이숙진(조여정), 그리고 어느 날 나타난 간호장교 종가흔(임지연)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근간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첫 만남부터 강렬하게 끌린 송승헌과 임지연의 파격 연기가 주목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