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7곳에 매장 오픈..야구팬 공략
[뉴스핌=전지현 기자] 치킨프랜차이즈 bhc가 한국 프로야구의 메카 서울 잠실야구장에 입점했다.
bhc는 2017 한국 프로야구 시즌 개막일인 지난 31일부터 서울 잠실야구장 7곳에 매장을 열고 야구팬 공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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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C> |
이번에 잠실야구장에 새롭게 운영되는 매장은 야구장 외부 3곳을 비롯해 야구장 내부 2층과 3층 각각 2곳이다.
야구장 내부 2, 3층 매장은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야구장 외부 1층 메인 매장은 야구 경기가 없어도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상설 매장으로 운영된다.
또한 야구팬들이 간편하게 치킨을 즐기도록 야구장 전용 메뉴인 ‘홈런팩’과 ‘순살뿌링클팩’, ‘순살바삭클팩’ 등의 메뉴를 개발해 선보였다.
이외에도 순살치레카, 순살뿌링클, 순살바삭클, 순살커리퀸, 순살양념 등 먹기 편한 뼈 없는 순살치킨으로 메인 메뉴를 구성했다. 가격은 배달기준 가격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bhc는 올해에 약 1000만명이 야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가 연인, 친구,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장소로 먹거리가 필수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야구장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 첫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 구장에 카페형 매장인 고척스카이돔점을 오픈했다.
bhc는 고척스카이돔점에 이어 이번 잠실야구장의 매장 입점은 bhc의 메뉴가 스포츠 관람에 잘 어울리는 메뉴로 특화됐다는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아 입점했고, 향후 야구장의 대표적인 먹거리로서 치킨이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야구장은 응원가를 비롯해 응원춤 그리고 먹거리가 함께 녹아 있는 문화공간으로 스포츠 경기장 중 가장 인기가 있는 장소”라며 “bhc의 독특한 메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치킨을 즐기도록 야구장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