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커피 한잔 하시겠어요?" 교통안전공단이 경북 김천시에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카페를 열었다.
3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이날 경북 김천시 혁신6로 공단 본사 1층에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카페 에제르'를 개관했다.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3일 공단 본사 1층에서 ‘카페 에제르’를 오픈한 뒤 카페 운영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
카페는 21㎡ 규모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영하게 된다. 예비사회적 기업인 '에제르 평생교육원'이 직업재활훈련을 받은 장애인 4명과 비장애인 1명을 고용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다.
공단은 공단 직원과 방문고객들에게도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에 카페 에제르를 오픈해 매우 뜻 깊다"며 "카페 에제르가 사회 구성원 모두 함께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