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사진), PGA 셸 휴스턴 2R 단독1위, 박인비는 LPGA ANA 2R 1타차 2위 ‘메이저 8승 순항’. <사진= 뉴시스> |
강성훈, PGA 셸 휴스턴 2R 단독1위, 박인비는 LPGA ANA 2R 1타차 2위 ‘메이저 8승 순항’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성훈과 박인비가 각각 2라운드 1, 2위에 올랐다.
강성훈(30)은 1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 휴스턴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코스레코드와 동률인 9언더파 63타를 기록, 중간합계 16언더파 128타로 1위를 차지했다. 공동 2위 허드슨 스와포드(미국)와는 6타 차.
전날 단독 2위를 기록한 강성훈은 1번홀부터 연속 버디를 성공시켜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 4번, 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데 이어 8번 홀에서는 10m짜리 이글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써냈다.
여자골프의 박인비는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인비(29)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선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7언더파)와 함께 1타 차 공동 2위.
이날 박인비는 1,3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낸 후 6번홀에서 이글샷을 성공시켜 단독 2위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17번, 18번 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부상복귀 두 번째 대회인 HSBC 위민스 챔피언스서 시즌 첫승을 기록한 박인비가 이 대회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메이저대회 8승째과 함께 통산 19승을 작성한다.
박인비가 1타차 공동 2위에 올라 메이저 대회 8승을 바라보게 됐다. <사진= 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