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당 영남경선] 문재인 "영남의 27년 짝사랑, 그 끝은 배신, 경제파탄"

기사입력 : 2017년03월31일 15:32

최종수정 : 2017년03월31일 15: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역이름 딴 정권 아닌 국가균형발전 철학있는 정권이 지역경제 살려"

[뉴스핌=이윤애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을 보면 영남의 27년 짝사랑, 그 끝은 배신, 경제파탄이었다"며 "정권교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달라"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민주당 영남 순회경선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영남이 줄곧 새누리 정권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밀어줬지만 영남의 인구는 줄고, 실업이 늘어 지역경제가 망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31일 오후 부산 연제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권 순회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문 전 대표는 "지역을 발전시키고 잘 살게 만드는 건 PK(부산ㆍ울산ㆍ경남)정권, TK(대구ㆍ경북)정권 같은 지역이름을 딴 정권이 아니다"며 "국민통합정권, 지역분권정권이어야 한다. 국가균형발전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미 영남 지역발전을 위한 설계도를 준비했다"며 "정권 바꾸고, 사람 바꾸니까 대한민국이 확 달라졌다. 이제 영남도 좀 살겠다고 만들 사람은 바로 저 문재인"이라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부산은 동북아 해양수도, 울산은 미래형 글로벌 산업도시, 경남은 해양플랜트 산업과 항공우주산업, 대구는 뿌리산업과 신산업이 두 바퀴로 힘차게 성장할 것"이라며 "경북은 국가기간산업의 고도화와 김천혁신도시로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나아가 "북핵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영남과 동해안 경제를 북방경제와 연결시키겠다"며 "새로운 실크로드가 부산에서 출발하고, 시베리아 가스관이 영남으로 내려오게 하겠다. 부산에서 출발한 열차가 유럽, 런던까지 이어져 부산이 해양과 대륙의 다리가 되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영남의 압도적 지지가 필요하다"며 "호남에서도 충청에서도 압도적 지지 보내줬으니 영남에서 더 압도적 지지 보내줘야 문재인이 대세다, 역사가 바뀐다고 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남에서 민주당하며 설움받던 27년의 세월을 기억한다. 선거 때마다 지는 게 일이고, 지고 또 지면서도 민주당 깃발을 놓지 않았다. 빨갱이 종북 소리 들어가며 김대중 노무현을 지켰던 27년 인고의 세월"이라면서 "하지만 영남이 기적을 만들어 줬다. 지난 총선에서 영남에서만 13석을 얻었다. 여야 모든 후보 가운데 제가 영남에서 제일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5월9일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서 며칠 후 노무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가고싶다"며 "가서 '이제 편히 쉬십시오', '다시는 정권을 뺏기지 않고 다음에도 또 그 다음에도 후배들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