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이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시간위의 집'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김윤진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이유를 밝혔다.
김윤진은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시간위의 집’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 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윤진은 “‘국제시장’ 이후 더 빨리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다. 근데 그럴 기회가 조금 늦게 와서 아쉽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윤진은 “그동안 미국에서 드라마 ‘미스트리스’ 마무리했다. 현재 시즌 4까지 마무리한 상황”이라며 “지난 3년 동안 전 ‘시간위의 집’을 기다렸다. 드디어 개봉돼서 너무나도 설레고 반갑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윤진은 “제가 또 다시 돌아오는 데 3년이 걸리지 않으려면 우선 ‘시간위의 집’이 잘돼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윤진의 신작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4월5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